이우석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학교 군대 올림픽 금메달

이우석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학교 군대 올림픽 금메달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며 대표 선수 선발이 다시 이루어지면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불운의 궁수 이우석이 파리 올림픽에서 펄펄 날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전부 10점 만점에 10점.

오늘은 이우석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학교 군대 올림픽 금메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우석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학교 군대 올림픽 금메달

이우석 파리 올림픽 금메달 도전

이우석 올림픽 금메달 도전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가뿐하게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중국에 이겨 결승에, 결승에서는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땄죠.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꾸려진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1로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1번 사수 이우석과 2번 사수 김제덕, 마무리 김우진 순서로 나서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3인방은 지난 25일 예선전 격인 랭킹 라운드에서 상위 5위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는데 김우진 1위(686점), 김제덕 2위(682점), 이우석 5위(681점)로 점수 합계가 가장 높아 단체전 1번 시드를 배정받아 16강을 넘어 8강으로 직행했죠.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 이어 파리에서도 금메달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우석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81점을 기록, 전체 64명 중 5위를 마크했는데 경기 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처음에 헤맸다"면서 "그래도 본선에서도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경기에 임했고 단체전에서 이렇게 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나선 그는 "머릿속에 생각했던 대로 잘되지 않았다"고. 이어 "처음에 긴장도 되고 욕심도 있었는데, 2번째 엔드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쐈다"면서 "그런데도 솔직히 잘 안 됐다"며 연신 아쉬워했습니다.

 

이우석은 대표팀 맏형 김우진보다 5살이 어리고 김제덕보단 7살이 많습니다.

 

하지만 김우진은 3번째, 막내 김제덕조차 2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데 비해 이우석은 이번 올림픽이 첫 경험이죠.

 

그는 고교 무대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선발전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꾸준히 국가대표에도 선발됐지만, 올림픽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습니다.

 

만 19세의 나이로 도전한 2016 리우 올림픽 선발전에선 최종 평가전에서 8명 중 4위를 기록해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했고 4년 뒤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선 '코로나'에 울었습니다.

 

당당히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자체가 미뤄지고 1년 뒤 다시 열린 선발전에서 다시 최종 8명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올해 4월 열린 대표팀 최종 평가전에서 2위에 오르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티켓을 따냈죠.

 

첫 올림픽의 시작인 랭킹전에서 5위를 하고도 아쉬움이 남았다는 이우석은, 남은 경기에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우석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학교

이우석 나이는 1997년 8월 7일생 26살입니다.

 

인천 출신이고요

 

학교는 선인고를 다니다 인천체고로 옮겨 인천체고를 나왔습니다.

 

키는 175cm, 72kg

세계 랭킹 3위.

 

2006년 양궁부에 가면 피자와 치킨을 사준다고 해서 양궁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2013년 선인고등학교 소속으로 전국체전 고등부 5관왕, 전국단위 시도대항전 고등부 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했고 이 대회 이후로 인천체육고등학교에 영입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실업팀 코오롱스포츠에 들어갔고 2014년과 2015년에도 대회 성적은 좋았으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했죠.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3위까지 출전하는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죠.

 

2018년 상무에 입대한 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 선수로 선발되어 단체전에서 대만 대표팀에 져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에게 석패하면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그래서 군대도 조기 제대를 하지 못했죠.

 

2020년에는 도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1년 연기되면서 다시 치른 선발전에서는 3위안에 들지 못해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랭킹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했지만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의 치샹서우에게 졌습니다.

 

그러나 혼성 및 남자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죠.

그리고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7-1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리커브 혼성단체전에서는 임시현과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6:0으로 대승을 거두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제덕, 오진혁과 결승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5:1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버지가 축구 선수 출신인데 이우석에게 축구를 권유했지만 이우석이 양궁을 하겠다고 했다네요.

 

팔길이가 다른 사람에 비해 길다고 합니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올림픽 무대이기에 그 누구보다 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이우석.

이번 올림픽에서 펄펄 날기를 기원합니다. 이우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