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나이 프로필 아내 사야 임신 부모 집

심형탁 나이 프로필 아내 사야 임신 부모 집

나혼산에서 아버지 고물상을 돕던 착한 청년, 거기에 도라에몽과 건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반전 모습, 또 그 취미 때문에 결혼까지 하게 된 심형탁이 아내 사야의 임신 소식을 듣고 감동합니다.

오늘은 심형탁 나이 프로필 아내 사야 임신 부모 집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형탁 나이 프로필 아내 사야 임신 부모 집

심형탁 아내 사야 임신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아 선물처럼 찾아온 2세 소식에 기뻐하며 태명을 짓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은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4시에 ‘죄인 모드’로 귀가했다가 사야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는데요.

 

심형탁은 “이게(임신이) 현실인가? 진짜인가 싶었는데, 임신 테스트기의 선명한 두 줄을 보니까 그냥 무너지더라”면서 당시 기분을 생생히 털어놓습니다. 심형탁의 이야기에 이승철은 “나도 마흔둘의 나이에 아이가 생겨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안다”라며 공감합니다.

 

문세윤은 “전 아내와 제주 올레길을 갔다가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기쁘면서도 아내에게 좀 미안했다. (아내가) 맥주를 좋아하는데 못 먹게 되어서”라고 말해 웃음 바다가 되네요.

 

이수지 역시, “저도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남편에게 말했는데, 한창 게임을 하던 남편이 ‘와, 대박! 근데 이거(게임) 한판만 하고’라고 했다고. ㅎㅎ

 

심형탁은 ‘임신 12주 차’인 사야의 배에 벌써부터 귀를 갖다 대며 태동 소리를 들으려하네요.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은 입맛을 잃은 사야를 위해 매실밭에서‘명의’ 정준하를 만나 여름 원기 회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는 모습을 보여줬죠.

 

심형탁-사야 부부는 2세 임신을 처음 확인한 순간을 셀프캠으로 담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습니다. 심형탁이 마음고생을 많이 한 걸 알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축하는 하는 것 같네요.

 

사야는 “더위를 먹은 것 같다”며 “시큼한 것이 먹고 싶다”라고 하자 심형탁은 ‘요식업 CEO’이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찐친’ 정준하에게 S.O.S를 쳤죠.

 

정준하 아내도 일본인이라 정준하가 잘 알 거 같습니다.

 

심형탁과 사야는 넓은 매실밭에 도착했는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정준하는 “여름 기력 회복에는 매실이 최고!”라며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심형탁은 “우리가 매실을 따는 동안 사야는 그림을 그리며 쉬고 있으라”며 화구를 세팅해 주는 자상함을 보이는군요. 정준하는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요리학원을 8년간 다녔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아내 고향인 일본이 그리울 때 먹을 만한 것을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하기도. 이어 “일본에 있는 처가 식구를 잘 챙겨야 한다.

 

뭘 하든, ‘장모님이 이거 진짜 좋아하시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라. 처가에 먼저 잘해야 아내도 우리 부모님께 잘하는 것”이라고 말해 심형탁에게 큰 깨달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정준하 평소에 어리바리하게만 봤는데 이건 진짜 맞는 얘기만 하네요.

 

매실 수확을 마친 두 사람은 사야와 함께 본격적으로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만들었는데 심형탁은 “준하 형이 처음으로 날 일본에 데리고 간 사람”이라며 고마워합니다.

 

심형탁은 아내에게 "준하 형과는 '정글 예능'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다른 출연자들은 여권에 도장이 엄청 많이 찍혀 있었는데 나는 하나도 없었다. 첫 일본 여행도 형이 데리고 갔다"라고 정준하와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합니다.

 

정준하 역시 의리가 있죠. 정준하는 "그렇게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본을 한 번도 안 갔다는 게 놀라웠다"면서 심형탁에게 일본 여행을 시켜준 이유를 얘기하는데 감동적이더라고요.

 

세 사람은 드디어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완성했고 정준하는 이에 어울리는 비빔국수에 장어구이를 뚝딱 요리해 사야의 입맛을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방송에서 나온 심형탁의 장인어른은 120년 동안 4대째 면을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삼으면서 큰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공장 바로 옆에는 사야의 본가가 위치해 있었으며, 해당 집 또한 대대로 물려받은 것이라고.

 

이때 장인어른이 심형탁에게 "너 파이브(Five, 5대)?"라고 말해 주변에서 MC들의 부러움이 쏟아졌습니다.

 

심형탁이 5대째 가업을 잇는다는 말이죠. ㅎㅎ

심형탁은 장인어른을 향해 "목숨을 걸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후 심형탁은 사야 가족의 단골 식당에서 장인, 장모님, 사야 친언니 부부를 만난 뒤 자신의 첫인상을 궁금해했습니다. 장인어른은 "한국에서 남자친구가 온다는 정보 말고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고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며 심형탁이 인사하러 왔을 때 46살, 배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또한 심형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사야가 선택했으니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지만 장모는 자신의 딸이 사위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에 엄청 속상해 했다고 합니다.

 

장모는 "어떤 아저씨가 올 줄 몰랐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했는데 (실제로 보니) 미남이었다. 멋있어서 계속 보고 있었다"라며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죠.

 

사야 또한 "친언니는 인터넷으로 이미 다 찾아봤는데 심형탁 씨가 미남이어서 괜찮다고 했다"고 거들어 다들 웃었습니다.

 

심형탁 나이 프로필

심형탁 나이는 1978년 1월 12일생입니다.

 

강북구 미아동 출생이고요.

 

키는 181cm, 79kg. 혈액형은 B형

 

가족은 아버지 심만보(1954년생), 어머니 이영란(1957년생)님이 있고, 여동생이 있습니다.

 

아내 히라이 사야는 95년생이며 2023년 결혼했습니다. 임신하여 내년 1월 출산 예정이죠.

 

반려견은 푸들이고 이름은 김밥(2022년)입니다.

 

경문고등학교를 나와 상지영서대 행정학을 졸업하고 수원대 연영과를 나왔습니다.

동국대에서 석사 하다가 중퇴,

 

MBTI는 ISFP.

 

소속사는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심형탁은 1997년 신원 SIEG 모델 콘테스트 금상 수상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고, 2001년에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할까요?'로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주로 실장님이나 변호사,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맡았었는데, 2009 공부의 신 출연과 예능 출연 이후 주로 코믹한 역할로 연기 변신을 하게 됐죠.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의 오빠 영준 역을 맡았을 때부터 인지도가 상승. 나혼산에 나오면서 예능 쪽으로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무한도전 바보 전쟁에 출연해 미니언즈의 '뚜찌빠찌뽀찌' 댄스를 선보였던 장면은 지금의 심형탁을 만든 방송이라고 할 수 있죠. 도라에몽을 좋아하고 피겨를 모으고 애니메이션을 줄줄 꿰는 '덕후'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에 tvN 나나랜드 촬영차 일본에 갔다가 현장에 총괄 책임자로 나온 아내 히라이 사야와 만나게 되었다네요.

 

대단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아하던 취미가 평생 배필을 만들어준 셈이죠.

 

결혼식은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되었는데, 결혼식이 무슨 연말 시상식 하듯이 수많은 스타들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심형탁 평소 인간관계를 잘 알 수 있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오타쿠 연예인 중의 한 명인데 특히 도라에몽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에 나가서 제대로 덕밍아웃을 했죠. 건담도 좋아합니다. 각종 애니에도 조예가 깊으며 아이언맨도 좋아합니다.

 

이름 때문에 심타쿠라는 별명도 있죠.

 

어린 시절 가난하여 장난감이 부족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는 것 같다고. 도라에몽을 좋아한 이유는 고교시절 왕따를 당했는데 도라에몽 주인공 진구 역시 공부를 못하고 왕따를 당하는 친구이며 도라에몽이 그를 도와주고 본인도 그런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학창 시절 불량 서클 권유를 거부하자 일진들이 왕따를 시켜버렸다고 합니다.

 

이상우 덕분에 도라에몽에게 깜짝 결혼 축하를 받았죠.

 

총각파티를 하던 중 송재희에게 영유아용 도라에몽 백팩을 선물 받고 이상우가 결혼 선물로 "어렵게 부탁했다"면서 전화 연결을 하더니 도라에몽의 목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놀라다가 "내 소원은 형탁이가 행복해지는 거야.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라는 말에 펑펑 우는 심형탁

 

그동안 부모님과의 금전적 갈등으로 방송까지 쉬다가 최근 복귀했기 때문에, 도라에몽의 응원 메시지에 여러 감정이 복받쳤던 것.

 

이때 그에게 음성편지를 보낸 사람은 과거 3대 도라에몽 성우인 채민지 성우라고 하네요.

 

결혼식에서는 반다이가 기념을 위해 금색 건담에 양어깨에 신랑 신부의 이름을 새겨서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심형탁 부모님 문제

심형탁은 어머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데뷔 전에 어머니가 친척에게 10억 원대의 사기를 당한 뒤, 갖은 아르바이트를 했고, 데뷔 후엔 11년간 돈을 모아 부모님에게 아파트를 장만해 드렸다고 합니다.

 

나혼산에 나온 아버지 고물상도 따로 차려 드리고, 그런데 데뷔 이후에도 여기저기 투자를 벌렸다가, 계속 실패를 해서 심형탁에게 짐을 지운 것이죠.

 

결국 어머니의 무리한 투자와 계속된 실패, 그리고 본인 명의로 돈을 빌려 말 한마디 안 하고 땅을 사고, 나중에는 보증까지 세운 걸로 인한 민사소송과 거액의 이자 부담을 지운 문제로 인해, 어머니와 갈등이 생겼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환청에 시달려서 2020년부터 거의 2년을 넘게 방송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는 그런 심형탁을 보다 못해 눈물을 흘리고, 일본으로 돌아가서 돈을 벌고 자리를 잡으면 다시 오겠다는 걸 심형탁이 말렸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유명인 하객들이 많이 왔는데, 결혼식에서 축가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직접 부르다가 너무 많이 울자, 하객 중에 있던 원곡자 이승철이 "그만 울라"며, 마이크를 뺏어서 직접 불러줬다고.

 

유명인 하객들이 덕담을 한 마디씩 할 때에는 최수종, 션, 한고은 등이 나섰고, 신랑신부 및 신부 측 가족들이 입을 한복까지 박술녀가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피로연 금액을 한고은이 전액 계산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온 처가에게 대접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와우 한고은 대단합니다

 

심형탁 사람 좋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온다고 하니 이런 인성 때문에 이런 인맥이 있는 듯.

 

심형탁은 한국에도 신혼집이 있지만 일본에 후지산 뷰로 신혼집을 따로 짓고 있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오랜 무명생활,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자수 성가 했지만 다시 부모님 때문에 고생을 했던 심형탁

이제 아내를 만나 고통의 순간은 잊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심형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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