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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클리프행어 줄거리 감독 레니할린 실베스터스탤론 욘두 재닌터너 최근모습

by 통통이0206 2024. 7. 22.

클리프행어 줄거리 감독 레니할린 실베스터스탤론 욘두 재닌터너 최근모습

클리프행어 줄거리 감독 레니할린 실베스터스탤론 욘두 재닌터너 최근모습

도입부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친구의 여자 친구를 구하다 장갑이 빠지면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유명한 클리프행어.

'당신 생애 가장 흥분된 2시간'이란 포스터 카피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오늘은 클리프행어 줄거리 결말과 감독으로 나왔던 레니할린, 출연진 실베스터스탤론과 욘두 마이클 루커, 제시로 나왔던 재닌터너 최근모습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클리프행어 줄거리 감독 레니할린 실베스터스탤론 욘두 재닌터너 최근모습

클리프행어 영화정보

장르 : 액션, 스릴러, 모험
감독 : 레니 할린
각본 : 마이클 프랜스 / 실베스터 스탤론
음악 : 트레버 존스
러닝타임 : 113분
개봉일 : 미국 1993년 5월 28일 / 한국 1993년 6월 12일
제작비 : 7000만 달러
박스오피스 : (서울)1,118,583명 (93년 한국 흥행1위)
                     (북미) $84,049,211 (1993년 8월 5일)
                     (월드) $255,000,211 (최종)
상영 등급 : 15세

 

 

클리프행어 줄거리

로키 산맥 공원의 구조대원으로 일하던 게이브 월커(실베스터 스탤론)는 조난당한 동료 홀 터커(마이클 루커)의 연인 새라를 구조하는 데 실패하고 새라는 그대로 죽고 떨어져 죽고 맙니다.

새라 구조 실패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게이브는 사랑하는 동료 구조원 제시도 놔둔채 떠나게 되죠. 8개월 뒤 덴버에서 자리 잡은 게이브는 제시를 데리러 산으로 돌아오지만, 제시는 따라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게이브는 어쩔 수 없이 혼자 덴버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산에 폭풍우가 몰아치고 조난자가 구조를 요청합니다.

 

헬기가 뜰 수 없는 날씨라 터커가 구조를 하러 떠나게 되는데, 터커는 게이브를 싫어하지만 게이브는 터커에게 미안한 감정도 있는지라 터커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된 게이브는 함께 산에 올라 구조에 나섭니다.

 

터커는 여전히 게이브가 죽도로 싫죠.

게이브에 대한 화를 억누른 뒤 조난자들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행기

 

조난자라는 사람들은 사실은 범죄자들과 손잡은 재무성 요원이 덴버에 위치한 재무성에서 나온 엄청난 양의 달러를 공중에서 훔쳐 국외로 달아 다녀다 중간에 일이 꼬여 불시착한 도둑놈 들이었던 것입니다.

 

덴버에 위치한 재무성에서는 1억달러 어치, 오직 국제은행결제용으로 사용되는 국내통용금지 달러인 천 달러 지폐가 각각 약 3300여만 달러씩 3개의 보안가방에 담겨 공중수송되고 있었죠.

 

현금수송기에는 조종사 2명과 돈가방들을 지키는 베테랑 요원 리차드 트레버스를 리더로 한 엘리트 재무성 요원 3명과 트레스코로 전근 가는 FBI 요원 매더슨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로키산맥 상공 2만피트(6096m)를 지나던 현금수송기에서 창가를 바라보던 매더슨은 현금수송기 옆을 지나는 수상한 제트기를 목격하게 되지만 트레버스는 호들갑 떨지 말라면서 요원들을 안심시키고 도리어 수송기의 고도를 1500피트(457.2m)로 낮추고 속도도 줄이라고 조종사들에게 지시합니다.

 

이에 무언가 낌새를 느낀 매더슨은 급히 기관단총을 겨누지만 과잉반응하고 있다는 트레버스의 말에 속아 제압됩니다. 사실은 트레버스가 옆을 지나가던 제트기에 타고 있는 범죄자들(국제 수배범)과 한 파였던 거죠.

 

이들은 공중에서 수송기의 화물칸과 제트기를 케이블로 연결하여 돈가방과 자기들 일당이 옮겨 탄 후 수송기에 시한폭탄을 터뜨려 사고로 위장할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케이블로 돈가방을 전달하려는 순간 제압 당했던 FBI 요원 매더슨은 정신을 차리면서 그들이 타고 가려던 제트기의 유압제어장치를 망가뜨려 결국 수배범들이 탄 제트기는 작동불능에 빠졌고 케이블 끝에 간신히 매달린 돈가방들 역시 무게를 못 이기고 고공낙하하고 맙니다.

 

결국 수배범들은 비상착륙 하게 되고 군정보부출신 국제 수배범이자 범죄자 집단의 리더인 에릭 퀘일런(존 리스고 분)과 트레버스 등 생존자들은 조난 구조를 신청해 그 헬기가 오면 헬기를 빼앗아 돈가방을 찾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결국 구조 요청을 받고 온 게이브와 터커는 인질이 되어, 폭풍우 속에서 로키 산맥 곳곳에 떨어진 돈가방들을 찾는데 길잡이로 이용됩니다. 그 시각 재무성에서는 현금이 퀘일런 일당에게 탈취당했음을 알게 되죠.

 

 

 

하지만 로키 산맥을 잘 아는 게이브는 터커와 자신을 이용하고 죽이려는 수배범들을 따돌리며 먼저 돈가방을 회수합니다.

돈가방

 

그리고 자신과 터커를 찾으려 온 제시와 함께 수배범들을 하나 하나 골로 보내게 되죠.

제시와 게이브

 

제시와 게이브2

 

제시와 함께 장작 대신 돈을 태우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부하들과 트레버스를 잃고 돈까지 빼앗긴 퀘일런은 제시와 터커를 찾으러 온 프랭크를 살해하고 탈취했던 헬기를 타고 이동하다 구조요청을 하러 갔던 제시를 인질로 잡고 협상을 하려 합니다.

 

이에 게이브는 제시와 돈을 교환하자며 헬기를 탄 퀘일런을 유인하고 제시가 풀려나자마자 돈가방을 던져 버려 산산조각 나게 만듭니다.

 

이에 분노한 퀘일런은 게이브를 죽이려 하지만 제시를 내리면서 달려 있던 케이블이 절벽에 설치된 구조용 사다리에 걸리고 터커가 수배범들에게 빼앗은 산탄총을 쏘는 바람에 헬기는 부서져 간신히 절벽에서 매달리게 됩니다.

 

게이브와 퀘일런은 줄사다리에 매달린 헬리콥터에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고, 결국 게이브는 퀘일런을 헬기 안에 처박아버린 뒤 절벽에 매달려서 탈출하고, 퀘일런은 떨어져 죽죠.

 

이후 게이브는 터커와 제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게이브와 터커는 화해를 하게 되고 제시의 사랑도 되찾습니다.

 

세 사람은 곧 트레버스와 퀘일런의 무전 주파수를 포착해 추적하던 재무성 라이트 국장과 FBI 요원들이 탄 헬기와 만나 구조되며 해피엔딩.

 

클리프행어 감독 및 출연진

감독 : 레니 할린

1959년생으로 핀란드 사람입니다.

레니할린

 

키가 193cm

 

헬싱키 대학교를 나왔으며 다이하드 2로 떴죠.

다이하드2

 

클리프행어를 성공시킨 후 컷스트로 아일랜드로 완전히 말아먹었습니다.

 

클리프행어 연출이 왔을 당시 이를 거절했는데 그 이유는 또 다른 다이하드 2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고.

 

이때 나이가 30대 중반도 안되어서 그런 패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결과적으론 이거 안찍었으면 큰일 날 뻔했죠.

 

그 뒤로 롱키스 굿나잇과 딥 블루 씨 정도밖에 성공작이 없습니다.

롱키스굿나잇

 

그나마 성룡이 나온 합동수사를 성공시켜 지금은 중국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성룡 나오는 영화

 

도입부에 로프의 버클이 풀리고 메달려 있던 새라를 게이브가 필사적으로 붙잡지만, 결국 장갑이 벗겨져서 새라가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연출이 압권인데 레니 할린도 자신의 영화 중 최고로 꼽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네요.

떨어지는 도입부

 

자기 전에 한번씩 볼 정도.

 

 

 

실베스터 스탤론 (게이브 역)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 당시 록키 4 이후로 영화만 찍으면 연달아 망하고 있었습니다.

 

록키 5나 람보 3은 대충 성공했지만 평이 나빴다고. 그런데 클리프행어로 오랜만에 성공했죠.

 

스탤론이 고소공포증이 있어 야외 장면은 대부분 대역이 찍었다고 하네요.

중요 장면은 세트에서 찍고 합성.

다리 건너오는

 

원래 스탤론과 레니 할린 감독은 다른 영화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 클리프행어를 하게 되었다고.

 

그런데 클리프행어가 돈이 거의 2배가 듦 ㅎㅎ

 

영화 속에서 게이브가 자신을 속이고 추적기를 토끼에게 씌운 것을 깨닫자 분노한 트래버스가 토끼를 쏘아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이 장면을 좋아하지 않자 스탤론은 자비로 10만 달러를 투자해 토끼가 도망가는 장면으로 재촬영했다고 합니다.

 

1946년생으로 키는 174cm.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이탈리아계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록키 시나리오를 스탤론이 직접 썼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죠.

록키

 

마이클 루커(할 터커 역)

게이브를 싫어하는 터커 역할로 나온 마이클 루커 배우는 욘두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죠.

욘두

 

1955년 생으로 영화 헨리-연쇄살인범의 초상이란 영화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작

 

2010년 AMC의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멀 딕슨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클리프행어를 찍을 때만 해도 스탤론 못지 않은 근육질의 액션 배우였다고 하네요.

터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오랜만에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했죠.

마블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에서 욘두 역할로 이 시대의 참된 아버지 상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8년에는 한국에 와서 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한국 방문

 

"욘두 캐릭터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욘두가 매력 있다고?"라고 말하며 웃더니 "내가 생각하기에 욘두의 가장 큰 매력은 휘파람"이라고 외친 뒤 휘파람을 직접 선보여 환호를 받았죠.

 

재닌 터너(제시 다이안 역)

게이브가 좋아하는 제시 역을 맡았던 재닌 터너.

제시

 

아직도 제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영화속

 

박쥐 동굴 장면을 촬영할때, 화면에서 보이는 "박쥐"는 나중에 합성으로 넣었다고. 동굴을 채우기 위해 진짜 박쥐들이 들어왔지만 재닌 터너가 박쥐가 너무 무서워서 살아있는 박쥐들로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시와 게이브

 

 

 

 

1962년생으로 배우 외에 라디오 DJ, 모델, 저널리스트, 각본가, 영화 프로듀서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입니다.

재닌 터너

 

재닌 터너

 

클리프행어 음악

트레버 존스가 음악 감독을 맡았는데, 영화 OST는 국내 광고(1990년대 후반 현대증권 TV광고)나 웅장한 산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쇼 프로그램에서 무슨 어려운 임무를 맡고 해낼 때 자주 나와서 굉장히 익숙한 음악이며 클리프행어와 딱 맞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음악

 

트레버 존스는 1949년 생이고 남아공 출신입니다.

 

이제까지 나온 산악 영화중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클리프행어

클리프행어 포스터

 

가끔 케이블에서 나오면 또 보게 됩니다.

조만간 한번 또 만나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