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 정보 등장인물 배우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 정보 등장인물 배우

1990년 개봉한 영화 '멤피스 벨'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 주둔하던 미 공군의 B-17 폭격기 '멤피스 벨'과 그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 영화입니다.

오늘은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 정보 등장인물 배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 정보 등장인물 배우

멤피스 벨 영화 정보

장르 : 전쟁물, 논픽션
감독 : 마이클 카턴 존스
각본 : 몬트 메릭
제작 : 데이비드 퍼트냄, 캐서린 와일러
출연 : 매튜 모딘, 해리 코닉 주니어, 테이트 도노번, 빌리 제인, 디비 스위니 외
촬영 : 데이비드 웟킨
편집 : 짐 클락
음악 : 조지 펜튼
개봉일 : 영국 1990년 9월 4일, 미국 1990년 10월 12일, 대한민국 1991년 4월 5일
상영 시간 : 107분 (1시간 47분)
월드 박스오피스 : $27,441,977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78,810명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멤피스 벨 등장인물

데니스 디어본 (매튜 모딘 扮)

 

현재 모습

 

멤피스 벨의 기장으로 계급은 대위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고향에서 가구 만드는 사업을 했던 모양이다. 딱딱한 인상에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자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다들 그와 대화하기를 꺼린다. 출격 후 순항 중에도 전 승무원에게 하나하나 주의 사항을 장문으로 설교하는데 이것에 동료들은 꽤 질린 모양.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성격 덕분에 마지막 임무를 마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클레이 버즈비 (해리 코닉 주니어 扮)

 

현재 모습

 

후방 꼬리 날개 기총 사수로 농부의 아들이며 고향에서 농장일을 했었다. 출격이 지연됐을 때 기지 근처 밭에 일하던 농부를 도와주기도 한다. 아버지가 도박을 해서 집이 망하자 캣 하우스라는 곳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상술한 부조종사 룩의 부탁에 못이겨 자신의 총대를 잠깐 넘겨줬었다.

 

룩 싱클레어 (테이트 도노번 扮)

멤피스 벨의 부기장으로 계급은 중위이고 전직 구조대원이었음. 데니스와 달리 낙천적이고 다소 부주의한 인상을 준다. 언제나 귀국할 때까지 적을 한명도 못죽일까봐 후방 기총사수인 클레이에게 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다. 결국 마지막 임무에서 적 전투기를 요격할 기회를 얻고 격추에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그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아군 폭격기와 충돌하고 만다. 이후로는 덜 촐싹대고 진지하게 임무를 완료한다.

 

벨 "발렌타인" 코즐로프스키 (빌리 제인 扮)

 

현재 모습

 

폭격수로 계급은 중위. 극 초반에 의대를 4년동안 다니다가 입대했다고 소개된다. 그런데 대니가 중상을 입고나서 빌이 너는 의대 출신이니 살려보라고 하자 실토하는 바로는 4년 동안 다녔다는 것은 뻥이고 실제로는 2주만 다니고 입대했다고 한다.

 

빌 로웬달 (디비 스위니 扮)

항법사, 계급은 중위. 언제나 위험하기 짝이 없는 폭격 임무에 질려 있었고 마지막 출격 당시 죽음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임무날 아침에 술을 잔뜩 마신 채로 꽐라가 되기도 했는데 벨이 화장실에서 구토를 시켰고 출격이 지연되면서 날개 위에서 한숨 자면서 겨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결국 임무 끝까지 살아남고 내려오지 않는 한쪽 랜딩 기어를 수동으로 돌려 대원들이 무사히 살아남는데 기여한다.

 

버지 후게스테어 (리드 다이아몬드 扮)

상부 포탑(탑터렛) 사수. '처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랑 동정인 것 때문에 '숫총각(Virgin)'이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는다. 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일을 하다 왔고, 본인도 KFC나 맥도날드와 같은 햄버거 체인점을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 정작 동료들은 "누가 똑같은 맛의 음식을 좋아하겠냐"며 심드렁해 하지만 본인은 "익숙함이 사람들에게 좋을 것이다"라며 반론한다.

 

 

멤피스 벨 줄거리 및 결말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미 공군의 전신인 육군 항공대원들의 기지에 폭격을 마치고 폭격기들이 들어옵니다.

총 21기 중 20기가 돌아오고 남은 대원들은 마지막 1기가 돌아오기를 빌죠.

 

그들의 바람대로 마지막 1기가 돌아오나 랜딩기어가 하나 없는 상태이며 엔진에도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결국 동체 착륙을 하긴 했으나 엔진에 붙었던 불이 번져 기체가 폭발하고 항공대원들은 좌절.

 

한편 본부에선 24회의 임무를 마친 폭격기인 멤피스 벨 대원들을 취재하러온 부루스 중령이 와있었습니다.

 

미국의 폭격수들은 25회의 폭격임무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있었으며 멤피스 벨이 최초가 되기 위한 1개의 임무를 남겨놓고 있었기에 미국의 선전광고를 위해 취재하러 온 것.

 

대원들 한명 한명을 인터뷰하며 영웅이 될 수 있다고 기운을 복돋아 주나 환호하는 룩과 달리 데니스는 신중해 하며 사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다른 팀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부루스 중령은 이를 승낙하나 그날 저녁 파티에선 그 약속을 어기고 말해버리며 데니스는 실망하죠.

 

그러나 분위기 파악을 못한 부루스 중령은 이들에게 환호의 박수를 보내자고 하나 미 육군 항공대에서는 이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징크스였기에 분위기는 급격히 싸해졌고 노래에 소질이 있던 클레이가 직접 무대에 나와 대니 보이 노래로 분위기를 살려 나름 훈훈하게 파티가 마무리됩니다.

 

클레이가 대니 보이 부르는 동영상 ▼

 

 

다음 날 임무 브리핑이 있었고 마지막 임무는 외곽일줄 알았으나 독일 중심이었던 브레멘이었고 대원들은 실망합니다.

 

동체 정비 중 목표 지역에 구름이 끼어 임무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나 이내 이들은 폭격기 옆에 옹기종기 앉아 대니의 시를 들으면서 임무가 취소되기를 바라며 잠시 휴식을 취하죠.

 

이 와중에 부 조종사인 룩은 꼬리 사수인 클레이에게 자신도 총을 쏴보고 싶으니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척하며 자신에게 총대를 잠깐만 물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5분 후 출발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멤피스 벨과 여러 폭격기들은 출격을 준비합니다. 이에 14기의 폭격기들은 임무를 위해 이륙하게 되고...

 

이륙 후 통신수 대니의 요청으로 멤피스 벨 대원들은 잠시나마 짧은 여유을 가집니다.

 

그러나 그런 여유도 잠시 독일의 Bf 109 전투기들이 폭격기를 격추하려 들었고 호위기인 P-47과 함께 전투기들의 공격을 저지하나 선두기였던 Windy City의 엔진에 불이 붙었고 멤피스 벨 앞에서 폭발합니다.

 

항해사 빌의 유리 앞에 피가 묻어 항해사인 빌은 넋을 놓았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데니스의 요청에 응하죠. 이후 C-CUP(씨컵)이 선두를 맡는다는 무전이 들어왔고 호위기는 기름이 떨어져 복귀합니다.

 

두 번째 독일 전투기들의 공격이 왔고 선두기인 C-CUP의 앞 유리를 부수며 파괴합니다.

 

멤피스 벨 대원들은 제일 앞에 타있던 C-CUP의 폭격수가 낙하산 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데니스의 명령으로 낙하산을 착용하죠. 한편 하부 터렛 사수인 라스칼은 좁아서 낙하산을 멜 수 없다고 하는데 데니스는 안전 띠라도 매라고 해서 맵니다.

 

그리고 폭격수를 잃은 C-CUP은 복귀하고 멤피스 벨이 선두를 맡느데 독일 본토에 가까워지자 대공포의 공격도 시작되고 멤피스 벨은 대공포를 맞아 연료의 일부를 잃고 조종석의 토마토 스프가 터지는 등의 해프닝이 발생합니다.

 

폭격 지점에 도착하나 구름이 끼어 폭격 위치가 보이지 않고 데니스는 룩의 반대에도 폭격기를 돌려 폭격지점에 되돌아가기로 합니다.

 

독일의 전투기들이 오고 탄약이 떨어진 클레이는 아까 약속한 대로 도움을 청하고 룩이 응하며 꼬리총을 맡습니다.

 

룩은 독일기를 격추하기 위해 무리하게 사격을 하다가 독일을 격추함과 동시에 추락하는 독일기가 아군의 폭격기인 Mother and country(마더 앤 컨트리/모국)에 충돌해 폭격기가 두동강 나고 룩은 자책하며 조종석에 돌아앉습니다.

 

 

다시 폭격 위치에 도착하나 아직 구름이 걷히지 않았고 데니스는 다시 비행기를 돌리려 하나 기적적으로 구름이 걷히고 멤피스 벨을 시작으로 폭격기들의 무수한 양의 폭탄을 떨어뜨리고 임무에 성공하죠.

 

이제 돌아갈 일만 남은 상황, 그러나 약이 오른 독일군의 공격으로 멤피스 벨의 아래 포탑이 파괴되나 아까 데니스의 명령으로 안전 띠를 메고 있었던 라스칼은 기적적으로 생존하지만 폭격기 내부의 폭발로 대니가 중상을 입습니다.

 

그러나 독일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멤피스 벨의 4번 엔진에 불이 붙었고 소화 장치도 망가져 날개를 잃을 상황에 처한다. 룩은 데니스에게 급강하로 불을 꺼야한다고 말하고 데니스는 폭격기의 최고 속도까지 급강하를 하며 간신히 불을 진화하고 도움을 준 룩에게 고마워하죠.

 

한편 미군 기지에서는 멤피스 벨을 제외한 폭격기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많은 대원들이 멤피스 벨을 기다리나 멤피스 벨은 오지 않습니다.

 

한편 멤피스 벨은 이미 엔진 두 개를 잃은 상황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총과 탄약을 버리고 영국 본토에 도착하나 엔진 한 개가 더 죽어버리고 영화 맨 처음에 나왔던 '패들린 마들린'호처럼 랜딩 기어도 한 개가 고장이어서 남은 한 개를 수동으로 내려야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자 남은 대원들이 합심하여 랜딩기어를 수동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천천히 랜딩 기어가 내려오는 가운데 지상에서 멤피스 벨을 기다리던 기지의 대원들은 바퀴 하나만 내린 상태로 다가오는 멤피스 벨을 보고 경악.

 

하지만 착륙하기 전 가까스로 랜딩 기어를 내리면서 멤피스 벨은 안전하게 착륙하고 기지의 대원들은 환호하며 뛰어옵니다. 멤피스 벨의 대원들은 1명의 부상 외에는 전원 생존으로 기체에서 내린 데니스가 샴페인을 터뜨리고 환호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멤피스 벨 영화와 실화의 비교 분석

영화 '멤피스 벨'은 실제 존재했던 B-17 폭격기와 그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한 실화 재현을 넘어,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미하고 예술적인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실화와 영화의 공통점

• B-17 폭격기와 25번째 임무: 실제 멤피스 벨은 25번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영화 역시 이 마지막 임무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 젊은 승무원들의 이야기: 실제 멤피스 벨의 승무원들처럼, 영화 속 인물들 또한 갓 스무 살을 넘긴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쟁의 참혹함과 동료애: 실제 전쟁터에서 겪었을 젊은 병사들의 고뇌와 두려움, 그리고 끈끈한 동료애를 영화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술적 디테일: B-17 폭격기의 외형, 내부, 그리고 당시의 항공 기술 등을 영화에서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현실감을 부여합니다.

 

실화와 영화의 차이점

• 드라마틱한 구성: 영화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더욱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 다양한 허구적인 요소를 추가합니다. 인물들의 관계, 사건의 순서, 결말 등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인물의 심리 묘사: 영화는 실제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며, 관객들이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 역사 기록에서는 알 수 없는 인물들의 감정과 갈등을 상상력을 통해 구체화합니다.
• 전쟁의 영향: 영화는 전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욱 강조합니다. 실제 역사 기록에서는 단편적인 사건만을 다룰 수 있지만,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 변화, 성장, 그리고 상처를 통해 전쟁의 트라우마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결말: 실제 멤피스 벨은 무사히 귀환했지만, 영화에서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는 폭격기가 위기에 처하거나 승무원들이 부상을 입는 등의 상황을 설정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멤피스 벨 OST와 음악감독 조지 펜튼

영화 '멤피스 벨'은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깊이 있는 인물 묘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OST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 조지 펜튼(George Fenton)이 맡았습니다.

 

조지 펜튼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을 맡아왔으며, 특히 드라마틱한 장면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멤피스 벨' OST에서도 그는 1940년대의 분위기와 전쟁이 가져오는 엄숙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흐름에 맞춰 감정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멤피스 벨 요약본 동영상 ▼

 

 

OST의 특징

• 시대를 반영한 음악: 194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여 당시 유행하던 음악 스타일을 차용하고, 클래식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 감정의 깊이를 더하는 음악: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따라 음악의 분위기도 함께 변화하며,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전쟁의 엄숙함과 아름다움의 공존: 전쟁의 참혹함과 함께, 젊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동료애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하여 영화의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대표적인 OST 곡들

• The Londonderry Air-Front Titles: Memphis Belle: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선율이 영화의 분위기를 예고합니다.
• 'Prepare For Take Off' (Amazing Grace): 이륙 준비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사용된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 I Know Why (And So Do You): 영화 후반부, 격렬한 전투 장면에서 사용된 곡으로, 긴박감 넘치는 리듬과 강렬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 Danny Boy: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멤피스 벨 속 B-17 폭격기, 실제와의 비교 및 상징성

멤피스 벨에 등장하는 B-17 폭격기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등장하는 B-17 폭격기는 실제 B-17 폭격기의 외형을 매우 사실적으로 재현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죠.

• 특징적인 날개: B-17 폭격기의 가장 큰 특징인 날개의 형태와 여러 개의 기관총 포탑이 정확하게 표현되었습니다.
• 동체: 동체의 크기와 모양 역시 실제 폭격기와 거의 일치하며, 폭격기 특유의 날렵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 페인트 도장: 영화 속 멤피스 벨에는 다양한 문양과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실제 폭격기들이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꾸미던 모습을 반영했습니다.

 

 

 

폭격기 내부의 모습

• 조종석: 조종사들이 앉아 비행을 조종하는 공간으로, 각종 계기판과 스위치가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 폭탄창고: 폭탄을 싣고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는 공간입니다. 영화에서는 폭탄을 장착하고 출격하는 장면이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 승무원 숙소: 승무원들이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좁고 비좁지만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영화는 폭격기 내부의 좁고 불편한 환경을 통해 승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유지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폭격기가 파괴되는 장면의 의미

• 전쟁의 참혹함: 폭격기가 적의 공격에 맞서 격추되는 장면은 전쟁의 참혹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희생: 폭격기의 파괴는 곧 승무원들의 죽음을 의미하며, 전쟁에서 희생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무력감: 아무리 강력한 무기라도 전쟁터에서는 언제든지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냅니다.
• 영화에서 폭격기의 파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전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삶의 무상함을 상징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멤피스벨은 원작 격인 동명의 1944년작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는 걸로도 유명하죠.

 

 

로마의 휴일과 벤허로 유명한 윌리엄 와일러가 미 육군 소령 계급으로 직접 B-17에 탑승해 실제 멤피스 벨의 마지막 임무를 촬영한 영화로 출격 준비, 출격, 전투, 복귀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국 국왕과 사령관이 축하를 위해 찾아오는 모습도 나온다고.

 

작중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죽는데 같이 출격한 36기중 7기가 추락했으며 복귀한 비행기들도 하나같이 걸레짝이 되어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 격추당한 기체 중 한 대에 탑승한 촬영기사 해럴드 테넨바움도 사망했다고 합니다.

 

 

역사 고증이 철저히 된 밀리터리 영화의 레전드 멤피스 벨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죠.

오래된 영화이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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