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나이 프로필 가족 아빠는꽃중년 출연이유

신성우 나이 프로필 가족 아빠는꽃중년 출연이유

요즘 아빠는꽃중년을 보며 울컥할 때가 많습니다.

비록 예능이지만 출연자들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거기에 출연자들의 살아온 시간과 사연이 더해지면서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꽃중년의 대명사 신성우 나이 프로필 가족 아빠는꽃중년 프로그램 출연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주 아빠는꽃중년에 테리우스 신성우가 두 아들을 데리고 에버랜드 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신성우 큰 애는 8살이고 작은 애는 3살인데 날씨가 궂어서 엄청 힘들었을 거 같아요.

 

마침 푸바오 가는 날이라서 사람도 많았을텐데 암튼 고생 많았습니다.

비옷을 입고 40kg 왜건을 끌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고난의 행군을 하는 신성우

 

큰 아들 태오는 그런 아빠를 향해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고 응원합니다.

 

 

판다를 만난 세 사람은 인증샷도 찍고 뭔가 숙제를 해낸 느낌이지만 환준이가 왜건에 타는 것을 거부하며 난관에 빠지는 신성우.

 

두 아들내미는 솜사탕을 먹는데 요즘 먹방 신동으로 떠오르는 막내 환준이가 입가에 솜사탕 수염을 덕지덕지 칠해가면서 먹방 투혼을 발휘하네요 ㅎㅎㅎ

 

환준이는 방송에 자주 나올거 같습니다.

분량 확실하게 챙기네요 ㅎㅎ

 

저번에 매운것도 잘 먹더니 ㅎㅎ

 

신성우는 뒤에 있어서 앞의 상황을 잘 모르다가 "거의 하정우인데"라고 하네요.

 

아이들과 놀이기구까지 함께 타며 놀아준 신성우는 두 아들이 차에서 귀엽게 곯아떨어지자 슬며시 웃으면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했던 창경원에서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신성우는 이후 동네에서 지인들을 만나며 얘기를 하는데 사실 난 아버지와 함께 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말하더라고요.

 

분명히 하나 기억나는 건, 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함께 이발소를 갔던 일이 생각난다면서 아버지 뒤에서 젖은 머리를 바람에 말리던 그 느낌을 아직 기억한다고 하네요. 저도 감정이 이입되면서 뭉클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상을 받아오면 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는데 그 가격이 5원이었다고 그 시절을 떠올리네요.

 

그런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솜사탕도 사준거 같아요.

 

신성우 본명이 신동륜인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신동엽과 항렬이 같다네요

 

나이는 1967년 5월 27일생 충남 서산 출생입니다.

 

키는 182cm, 78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여동생, 아내가 있습니다.

 

신성우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자취를 했다고 해요.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초등학교 때부터 여동생과 서울 수색에서 자취했다고.

 

어머님은 여군이었는데 근무지가 있기에 어린 성우에게 연탄 500장을 사주고 다시 내려가셨다고 합니다.

요즘 같았으면 꿈도 못 꿀 얘기죠.

 

 

그렇게 수색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숭실고를 졸업한 후 중대 조소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석사까지 했고요. 아직까지도 작품활동을 하며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죠.

 

또한 백석대에서는 뮤지컬학과 학과장을 하고 있는 교수님입니다.

아내는 1984년생 플로리스트로 2016년 결혼했습니다. 김원준도 같은 해에 결혼했죠.

 

아들은 방송에 공개됐지만 신성우를 20년째 스토킹 하는 악질 스토커가 있어 아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신성우 하면 내일을 향해가 떠오르고 부활의 김태원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밴드 활동은 1982년부터 했고 87년에 부활 보컬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했다고 합니다.

 

내일을 향해 나왔을 때 정말 대단했죠

 

사실 정통 락커로 노래도 굉장히 잘하는데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음악성이 가려진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내일을 향해 뿐만 아니라 꿈이라는 건 이라는 노래도 1집에서 히트했었죠.

 

그리고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이 히트했었고 전 예전에 노래방에서 건달의 허세도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015B의 장호일, N.EX.T의 멤버였던 이동규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지니'를 하면서 펑크 락 쟝르의'뭐야 이건'과 '바른생활'이라는 곡도 나왔었죠.

 

요즘에는 뮤지컬 배우로 거의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1998년엔 '드라큘라'로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9년 'Rock햄릿' 이후부터는 아예 뮤지컬 배우로 전환하여 '삼총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체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루', '메피스토', '아이언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죠.

 

'잭 더 리퍼'의 살인마 잭. '락 오브 에이지'의 스테이시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전임교수로 2016년부터 재직 중. 연기자로도 활동했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과 디어 마이 프렌즈.

 

크크섬도 실험적인 시트콤이었는데, 여기 출연진들도 쎘죠.

 

또 SBS 예능 룸메이트 신엄마가 생각나네요.

 

크크섬의 비밀에 같이 나온 배우 김광규와는 나이도 같고 이웃사촌으로 무척 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크크섬 시절 신성우의 모습

 

신성우는 뮤지컬 때문에 수염을 기른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수염 자르고 기초화장만 하면 바로 이 모습 나올걸요?

 

암튼 그 시절에는 잘생긴 사람의 대명사가 신성우였으니까요.

그 오빠 신성우 닮았대 그러면 정말 킹카라는 얘기였죠 ㅎㅎ

 

드라마도 하고 뮤지컬도 하고 거기에 조각가로서 작품활동까지...

정말 부지런한 거 같습니다.

 

사람이 내공도 있어 보이고, 진중한 면도 있고, 자상한 면도 있고..

 

예전에 채시라랑 거의 결혼할 뻔했는데 채시라 엄마가 엄청 극성이라 반대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그런 소문이 있었습니다....)

 

 

신성우는 어렵게 자기를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마음 때문에 아빠는꽃중년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해요.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있어서 손주들 보기가 힘드니까..

 

화면으로나마 자주 보일 수 있게 ㅠㅠ

마음이 짠하네요..

 

한때를 풍미했던 정통 락커, 하지만 너무 잘생겨서 실력을 다 인정받지 못했던 비운의 락커 ㅎ

하지만 또 그 잘생김 때문에 여전히 많은 팬들을 보유한.

 

앞으로는 스토커도 사라지고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