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스미다아이코 노래 긴기라기니 나이 키 프로필 일본활동

한일가왕전 스미다아이코 노래 긴기라기니 나이 키 프로필 일본활동

한일가왕전 일본팀 황금막내 스미다아이코 노래 부르는 거 보셨나요?

저번에 긴기라기니 사리케나쿠 부를 때부터 관심이 갔었는데 '만나고 싶어서 지금' 부를 때는 또 절절했고 이번 보아 노래 발레티도 잘하더라고요.

오늘은 한일가왕전 스미다아이코 노래 긴기라기니 나이 키 프로필 일본활동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일가왕전 스미다아이코가 이번엔 발렌티를 불렀습니다.

 

보아가 일본에서 발레티를 처음 불렀을때가 16살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스미다 아이코도 16살이네요 ㅎㅎ

보아가 발렌티를 처음 발표한 것은 2002년 8월이었는데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밀리언셀러(100만 장)가 된 건 일본에서의 한국인 최초 기록이었다고 하죠?

 

발렌티가 어떤 노래냐 하면,

원곡 가수 보아 조차도 자신의 노래 중 발렌티가 라이브로 부르기에 가장 어려운 노래 라고 해요.

템포가 빠르고 전조가 많아서 댄스에 가창력까지 겸비하지 않으면 부르기 쉽지 않은데 아이코가 잘 불렀죠.

 

그런데 스미다 아이코는 이번 경연에서도 또 졌습니다. ㅠㅠ

긴기라기니 때부터 호응은 좋은데 계속 지니까,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좀 안타깝더라고요.

 

 

스미다아이코, 나이는 2007년 9월 21일생이고요

일본 야마구치현 출생입니다.

 

키는 156cm, 혈액형은 A형

좋아하는 컬러는 녹색, 오렌지이고 취미는 독서, 동물을 좋아한다고 해요.

 

 

골든 레트리버 4 마리와 고양이 2 마리를 기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가수는 아야카.

중학생 시절엔 학생 회장도 했었다고 하네요. ㅎㅎ

 

현재는 공연예술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2022년 스플래시 연구생으로 들어갔고 액터스 스쿨 히로시마 39기생으로, 2022년 12월 3일 스플래시 공식 멤버로 승격되었다고.

 

참고로 스플래시란, 액터스 스쿨 히로시마 출신의 여성 로컬 아이돌 유닛입니다.

 

스미다 아이코는 바이올린 실력에서부터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댄싱 곡에서부터 엔카와 발라드 시티팝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노래가 없죠.

 

 

자체탐색전에서는 야마구치 모모에의 애염교(愛染橋)를 불렀는데, 나이를 의심케 하는 놀라운 감성으로 맑은 음색의 저음에서부터 높은 음역의 가성까지 정말 잘 불러줬습니다.

 

진짜 포텐이 터진 건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였는데, 한국 가수 박혜신이 "그냥 귀엽겠지 뭐" 이러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너무 웃기더라고요. ㅎㅎ

 

귀여운 외모 뒤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폭발시키며 유튜브 조회수 24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죠.

 

참고로 긴기라기니 원곡 가수 콘도 마사히코의 무대는 약간 코믹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도 치면 컨트리 꼬꼬 같은 느낌이던데, 참고로 짱구 아빠가 술 취해서 머리에 넥타이 두르고 노래 부르는 모습은 이 콘도를 따라한 거라고 해요. ㅎㅎ

 

암튼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케나 쿠 유튜브 댓글을 보면  "조회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처럼만 반짝반짝 빛나길" "이 영상 도대체 몇 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아이코 콘서트 하면 꼭 가야지" 등 호평 일색입니다.

 

그런데도 점수는 김다현에게 졌죠.

 

그리고 재대결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미샤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불렀는데 안정애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김다현에게 170(연예인판정단 90+국민판정단 80) 대 스미다 아이코 30(연예인판정단 10+국민판정단 20)이란 말도 안 되는 점수로 또 졌죠.

 

물론 김다현도 잘했습니다. 항상 잘하죠. 김다현도 정말 나이를 무색게 하는 놀라운 실력임에 틀림없고 하지만 점수 차이가 너무 커서...

 

스미다 아이코 엄마가 스미다 아이코가 2차 경연 지고 나서 눈물을 보였다고 올리기도...

 

개인적으로 국민판정단 점수보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전 잘 모르겠어요.

그냥 국민판정단만 하는 게 낫지 않을지..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가 10대 90으로 졌으니... 그런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사람들이 이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유튜브 영상을 엄청 봐서 지금 현재 조회수 240만 회에 댓글 8,325개. 

(근데 저도 보통 한번 보면 안보는데 이건 몇 번 계속 보게 되더라는 ㅎㅎ)

 

다들 긴기라기니는 아이코가 이겼다며 ㅎㅎ

하지만 경연을 경연이고 아이코와 김다현은 사이가 좋은 듯해요.

 

스미다 아이코는 sns에 사진을 올리며 이런 글을 남기기도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현 짱 / 하지만 퍼포먼스를 하면 너무 멋있어! / 엄청 가냘픈데 저 탄탄한 목소리는 어디서 나와? 하며 언제나 압도당하고 있어요(웃음) / 항상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마워~! / 너무 좋아~!)

 

 

스미다 아이코는 현재 히로시마의 프로 축구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공식 응원 아이돌 서포터스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이돌 계는 그 수요와 공급이 굉장히 넓고 다양해서 우리나라엔 있지 않는 분야의 아이돌들도 있습니다.

가령 동네 시장을 홍보하는 아이돌도 있고 언더그라운드 아이돌 등등 덕후 문화의 성지답게 다양한 아이돌들이 있죠.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들도 많은데 그중에서 메이저 회사로 픽업이 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겠죠.

 

스미다 아이코가 이번 한일가왕전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모두 더 많이 알려지고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한편, 일본팀 한국 매니지 먼트를 맡고 있는 곳이 n.CH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SM 매니저를 하던 정창환이 만든 회사로,  정창환 대표는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의 음반을 프로듀싱했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등의 공연 연출 및 SMTOWN LIVE  기획/연출을 맡아 해외로 진출시켰던 사람입니다.

이후 SM C&C의 대표이사까지 했다고 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도 많이 했는데 MBN에서 방송한 불타는 트롯맨의 포맷을 일본으로 가져가 TROT GIRLS JAPAN을 제작했고 MBN 한일가왕전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 TOP7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한일가왕전 자체는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한 서혜진 PD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거지만 정창환 대표 또한 여기에 관여하고 있어서 그런지 노래 선곡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심사에선 좀 공감하기 힘든 그런 부분들이 있고요, 노래는 좋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때문에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 거 같아요.

 

가사를 모르는데도 눈물이 툭. 하고..

물론 가수들이 노래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노래 자체가 벌써 좋은 노래들이 많더라고요..

 

스미다 아이코 일본 활동 사진들을 보면 여러 가지 매력들이 많은 거 같아요.

 

 

기본은 노래 일건대 노래 실력이 정말 나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이미 굉장히 뛰어난 거 같습니다.

거기에 귀여움까지 탑재해서 ㅎㅎ 

 

나중에 일본 아이유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스미다 아이코 남은 경연 잘 마치고 앞으로도 꽃길만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