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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경기일정 기록 장미란 전현무해설

by 통통이0206 2024. 8. 4.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경기일정 기록 장미란 전현무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경기일정 기록 장미란 전현무

나 혼자 산다와 사장귀에서 전현무와 인연을 맺은 박혜정. 전현무는 그 인연으로 역도 중계에 나섭니다.

장미란 이후 끊긴 한국여자역도의 맥을 잇는 박혜정.

오늘은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경기일정 기록 장미란 전현무해설 등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경기일정 기록 장미란 전현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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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박혜정과의 인연으로 생애 첫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 한국 여자 역도 중계를 합니다.

전현무 출격

 

박혜정은 지난 6월 사장귀에 나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겪는 서러움을 토로한 적이 있는데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입국 날짜가 배드민턴 선수들과 겹쳤다”며 “배드민턴 쪽으로 기자들이 몰려 마음이 아팠다”라고 고백했었죠.

마음이 아프다

 

그 뒤 KBS 측은 “전현무가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고 전격 파리 행을 결심했다”고 알렸습니다.

 

전현무는 “나 때문에 배성재가 하는 거 알지?”라며 “원래 SBS는 중계 안 하려고 했다. 역도 종목 잘된 일”이라고 중계부심을 보이기도.

 

배성재 또한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했지만 역도 중계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전현무 대 배성재 누가 시청률 더 많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여자 역도 81㎏ 이상급인 박혜정은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경기

 

박혜정은 중학교 1학년이었던 2016년, 장 차관의 경기 영상을 보고 “역도 선수가 되겠다”라고 마음먹은 ‘장미란 키즈’ 입문하자마자 또래들을 압도하는 기량으로 ‘포스트 장미란’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혜정은 중학교 3학년 때 ‘첫 올림픽에선 메달 획득, 두 번째 올림픽에선 금메달’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장 차관의 올림픽 행보와 일치하는 목표입니다. ㅎㅎ

 

박혜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은메달 후보입니다.

2020 도쿄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최강’ 리원원(중국)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4월 태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박혜정은 인상, 용상을 합쳐 296㎏를 들어 325㎏를 들어 올린 리원원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역도 여자 최중량급 구도는 매우 명확합니다.

 

리원원이 2위 박혜정을 합계 기준 30㎏ 앞서고, 박혜정이 에밀리 캠벨(영국), 두앙악손 차이디(태국)를 10㎏ 정도 앞섭니다.

 

박혜정은 리원원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과 리원원이 부상으로 결장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우승했습니다.

 

확실한 2인자인 만큼 은메달은 큰 변수가 없다면 가능한 상황. 박혜정 역시 “생애 첫 올림픽이라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도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라 당장 금메달을 노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파리에서의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메달 색깔에는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인상, 용상을 합쳐 290㎏을 들면 은메달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정 역시 1, 2차 시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5㎏을 확실하게 들어 290㎏을 확보한 뒤 3차 시기에 나서겠다는 전략. 박혜정은 “이번 파리는 내게 새로운 시작이다. 두 번째 올림픽인 2028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목표로 했던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 LA에 서기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얼마전 돌아가신 박혜정의 어머니 남현희 씨는 생전에 "우리 혜정이가 힘든 과정을 다 극복하고 이렇게 잘 컸다"며 "나는 혜정이에게 바랄 게 없다. 올림픽 메달 얘길 꺼내서 부담 주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다. 올림픽 메달이 고생한 혜정이, 혜정이를 도와주신 분들께 선물이 된다면, 꼭 올림픽 메달을 따길 조용히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었죠.

엄마와 박혜정

 

어머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혜정은 슬픔을 꾹 누르고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혜정 나이 키 프로필 학교 소속 기록 역도

박혜정 나이는 2003년 3월 12일생 21살입니다.

프로필 사진

 

경기도 안산 출신이고요. 학교는 선부중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체급은 +87kg 소속은 고양시청입니다.

키는 176cm, 137kg

 

박혜정은 삼촌의 추천으로 역도를 시작했고, 유튜브에 올라온 장미란의 역도 경기를 보면서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시작은 다소 늦었으나, 빠르게 성장하여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장미란이 고등학교 2학년에 세운 기록을 넘었다죠. 2021년 전국 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 경기에서 합계 286kg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경기

 

2021년 10월 9일에는 전국체전 역도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 경기에서 합계 290kg을 들어 역도 최중량급 용상 대한민국 기록, 합계 주니어 신기록을 한 번에 갈아치우며 우승했죠.

 

이날 박혜정이 세운 기록은 당장 올림픽에 출전해도 메달 획득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나이 제한 때문에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었다고. 2023년에는 합계 295kg를 들었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인상 125kg, 용상 169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의 첫 역도 금메달이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장미란 이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끊겼던 여자 역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었죠.

나혼산 출연

 

평소 일상과 루틴을 공개했으며 3대 중량은 590kg이라고 해서 이슈가 됐습니다.

방송출연

 

지금도 역도 선배인 장미란을 굉장히 존경한다고 하며,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 임명된 후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천 선수촌과 선수단 출정식장 등을 방문했을 때 박혜정이 환하게 웃으면서 장미란을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에 마지막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는 박혜정.

그때까지 준비 잘 해서 좋은 소식, 또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는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혜정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