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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철, 영숙 가랑이 사이로 기어갈 수 있다? 뭔말?

by 통통이0206 2024. 3. 8.

나는솔로 19기 영철 영숙 가랑이 사이로 기어갈 수 있다? 뭔말?

나는솔로 19기 영철 영숙 가랑이 사이로 기어갈 수 있다? 뭔말?

지난주 순자와 데이트를 하며 손금 플러팅을 한 나는솔로 19기 영철이, 이번엔 영숙에게 쥐포 플러팅을 하며 가랑이 사이로 기어갈 수 있다 는 얘기를 서슴없이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철은 지난주 순자와 데이트가 끝난 후 숙소까지 잘 바래다줍니다.

 

그런데 정작 남자 숙소에 와서 안 그래도 고독정식을 먹어 마음이 헛헛한 영호 앞에서 순자가 원래 2순위인데 1순위라고 어장을 쳤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2순위인데 1순위라고 거짓말 했다는 영철

 

아니 순자와 데이트하면서는 재주 있는 손이라면서 손 터치를 하고 순자와 같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둥 온갖 플러팅을 하더니 영철, 남자들 사이에선 이게 뭔 소리?

 

그러면서 순자가 기독교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영숙으로 노선을 갈아타기 위한 당위성을 만드는 작업인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순자보다 영숙이 마음이 있으니 그러겠지, 정말 순자가 좋다면 그 정도 이해 못 할까요?

꼭 교회에 가야 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일요일 쉬고 순자가 교회에 가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요...

 

한편 순자는 직업이 맘에 든다는 광수와 얘기를 하려 하는데 그전에 영철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광수와 얘기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순자

 

이런 걸 보면 순자는 기본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그렇게 순자와 광수가 기독교 얘기, 혼전 순결 얘기 등을 하면서 이야기를 잘 마치게 되지요.

이 둘이 나중에 어떻게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영철이 여자숙소를 찾아가는데...

 

저번에도 그러더니 화장하고 있는 여자 숙소에 불쑥 들어가 또 쫓겨나게 됩니다. @.@

이 장면에서 18기 광수 생각도 나면서 좀 별로더군요.

 

암튼 그러면서 순자를 불러내하는 얘기가..

어제 광수랑 얘기하고 마음의 변화가 있었느냐.

(이건 자기가 영숙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순자도 광수에게 가면 좋으니까 물어본 거죠)

 

순자는 변화가 없었다고 얘기합니다.

(이때 영철의 표정이 좋은 게 아니라 아쉬운 표정입니다 ㅎㅎ)

순자의 마음이 변하지 않아 아쉬운 영철

 

반대로 순자가 영철에게 마음의 변화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영철이 조금 살짝 있다고 하긴 했는데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순자는 영철이 순자가 광수랑 얘기하고 마음이 변했을까 봐 걱정돼서 아침부터 왔다고 착각하면서 영철에게 더 호감을 가지게 되지요. ㅠㅠ  이런 걸 눈치 못 채는 걸 보면 모솔이 맞긴 맞는 거 같기도...

영철이 자기 걱정에 아침부터 왔다고 착각하는 순자

 

영철은 글램핑 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순자랑 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순자를 챙기는 모습과 또 짐을 앞에 싣고 순자를 뒤에 싣는 만행(?)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30분 동안 아무 대화도 없이 이동만 하게 되는데..

이쯤 되면 순자도 눈치채지 않았을까요?

 

또 글램핑 장으로 가서도 영철은 경우에 없는 행동들을 보여줍니다.

쥐포를 구워서 여자숙소로 가져가는데 순자가 얼른 쥐포를 집어 영철의 입에 넣어줍니다.

영철에게 쥐포를 넣어주는 순자

 

근데 영철은 쥐포를 입에 넣어준 순자에게 보답하는 게 아니라 쥐포는 순자에게 받고 자기는 영숙에게 쥐포를 주네요?

순자에게 쥐포를 주라는 영숙

 

당황한 영숙이 순자에게 줘야 하지 않냐면서 정색을 합니다.

영철의 배려심 없고 서툰 행동에 순자, 영숙 모두 불편하게 되어 버렸군요..

 

그리고 다들 있는 데서 갑자기 영숙에게 나 사실 영숙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들이대는 영철 ㅎㅎ

근데 영숙의 표정이 2차 정색 ㅎㅎㅎ

영숙에게 공개 고백하는영철

 

그리고 인터뷰에서 영숙의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라면 기어갈 수도 있다고.

꺄악~~

 

아니 시대가 어느 땐데 이런 말을...

영숙이 왜 당신한테 가랑이 사이로 기라고 하겠냐고..

 

일단 그런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진짜 좀..

근데 문제는 이 얘기를 영숙 앞에서 또 리바이벌했다는..

영숙의 3차 정색 ㅠㅠ

영숙의 다리 밑으로 기어갈 수 있다는 영철

 

이번화 영철의 만행 총정리

1. 순자가 2순위인데 1순위라고 뻥을 쳤다며 돌려 까기 했다고 표현

2. 순자에게 난 영숙을 알아보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아서 순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킴

3. 말로 하면 될 것을 순자를 차 뒷자리에 태우고 30분 동안 침묵

4.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영숙에게 공개 고백을 해서 당황스럽게 만듦

5. 쥐포는 순자에게 받고 본인은 영숙에게 쥐포 플러팅을 해서 두 사람 다 당황하게 만듦

5. 영숙에게 가랑이 사이로 길 수 있다고 왕 부담스러운 멘트 시전

 

 

아... 영철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저번 주에 보니 아예 눈치가 없는 사람 같지는 않던데..

저번 주엔 모솔이 아니라 선수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번 주는 이러니 모솔이지..라는 말이 저절로..

다음 주에는 정상적인 모습의 영철로 되돌아와 주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