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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나는솔로 19기 순자 진짜 직업 영철 첫데이트에 손금플러팅

by 통통이0206 2024. 2. 29.

나는솔로 19기 순자 진짜 직업 영철 첫데이트에 손금플러팅

나는솔로 19기 어제 방송에서 드디어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오늘은 공주 동해원 둘째 딸로 알려졌던 순자의 진짜 직업과 영철 순자 첫 데이트에 손금플러팅을 비롯, 임팩트 있었던 장면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공주 유명 중국집인 동해원 딸이라는 풍문이 돌았던 순자의 진짜 직업은 노인복지센터 대표였습니다.

순자 진짜 직업 노인복지센터 대표

 

순자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센터라는게 뭐냐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직원으로 두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 케어를 한다든지 돌봄 서비스를 하고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수익을 내는 그런 곳이죠.

 

공주 동해원 사장님이 가게에 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공주 동해원은 나는솔로 프로그램과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포스터까지 붙였었는데 이제 그런 문의는 없겠네요

 

순자는 자기 소개 때 만화를 1분 만에 그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순자의 만화 실력

 

바로 뒤에 진짜 웹툰 작가인 영자가 있었는데 ㅎㅎㅎ

그리고 현숙도 네이버 웹툰 등단을 꿈꾸며 오랜 기간 만화를 그렸다고 하니 이번 기수 여출에 만화 그리는 사람이 셋이나 되는군요. 

 

순자가 말고보면 만화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사주풀이도 하고 이것저것 다재다능한 것 같아요.

 

여자 출연자들 자기 소개가 끝나고 첫 데이트를 여자들의 선택으로 정하게 됐는데 순자는 영철을 선택했습니다.

영철 순자 데이트 확정

 

영철은 데이트 하고 싶은 상대로 순자를 꼽았는데 순자가 자신에게 꽃다발을 줘서 보답 차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나가서 하는 걸 보니 단순한 보답 차원이 아니던데? 

문 열어주고, 안전벨트 매 주고, 손금 플러팅에, 수시로 멘트 플러팅까지 영철 알고 보니 아주 선수입니다.

 

보답차원의 데이트 신청

 

순자는 첫 데이트 상대로 광수를 얘기했다가 나중에 영철로 바꿨는데 그 이유는 쌈 때문에!

여러분 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쌈때문에 선택했다는 순자

 

암튼 쌈친자 순자와 영숙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꽃다발을 받았던 의리로 데이트에 나섰다는 영철은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영철의 데이트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광수는 영숙과 데이트에서 문만 열어주고 닫아주지도 않고 쌩~ 가던데 영철은 정석대로 열고 닫고 잘했고,

차에 타서 순자의 안전벨트를 매 주는데 거의 포옹 수준 

안전벨트 하면서 포옹

 

근데 더 웃기는 건 순자가 안전벨트 매 주기를 유도했다는 것이죠.

차에 타더니 대뜸 "안전벨트 제가 매야 하나..?"  이런 멘트를!!

 

그러자 바로 자연스럽게 안전벨트 포옹을 시전 하는 영철!   대단해~ 

 

 

그리고 석갈비 집으로 넘어가 식사를 하는데 식사 장면에서도 여러 차례 빵 터지는 부분이 있었죠.

일단 다른 테이블에서 회식을 하는지 엄청 시끄러워서 어처구니가..ㅎ

 

그리고 순자 숟가락으로 밥을 소복하게 퍼서 앙앙 복스럽게 먹으면서 대화하는데 너무 웃기더라고요 ㅎㅎ

(순자 님 밥만 자시지 말고 갈비도 좀 드세요~~ )

 

그리고 영철이 은근슬쩍 손을 보자고 하면서 재주가 많은 손이네 약지가 길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손터치를 몇 번 하던데 이건 뭐 모솔특집이 아니라 선수 특집이라고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ㅎㄷㄷ

영철의 손금 플러팅

 

어설프지도 않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 

 

이쯤에서 영철을 리마인드 해보자면,,

영철의 직업은 식품회사 생산직에 근무하는데 샌드위치 소스 등을 만드는 회사라고 합니다.

영철의 직업 소개

 

첫 인터뷰 하고 2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그전 인터뷰 영상들 보면 좀 끼가 있는 모습들이 보이긴 했어요...

 

이번 기수 몇 회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영철 빵 터지는 장면들 몇 번 나왔었죠.

 

 

1. 영숙에게 편지 전해주러 갔다가 옥순에게 딱 걸려 바닥에 '편지 패대기'  장면

바닥에 편지 던지기

 

2. 편지 뒷주머니에 꼽고 다니다가 정숙 옆에 흘리는 '드롭 더 레터' 장면

영철의 드랍 더 레터 장면

 

3. 순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러 갔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화장실을 여는 '화장실 오픈' 장면

영철의 화장실 오픈 장면

 

역대급 없던 캐릭터로 이번 기수의 분량을 하드캐리 중인 영철과 순자입니다! 

 

식당에서 서로 1순위를 물어보는 장면도 배꼽을 잡았는데 순자 님 너무 대놓고 물어보더라고요 ㅎㅎ

근데 순자가 2순위, 3순위까지 얘기하니까 영철이 약간 당황...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오는 차 안에서는 순자가 영철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까지!

영철을 위한 순자의 노래

 

멀리서 찾지 말라네요.. 그대 사랑은 바로 나라면서....

순자와 영철의 쌍방향 플러팅 장난 아닙니다.

 

사실 첫 등장에서 영철이 순자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뭔가 인연인 거 같은 분위기는 있었죠.

첫등장 가방들어주는 영철

 

그 뒤로 영철이 싸준 쌈에 빠져 영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순자.

그리고 순자가 꽃다발도 주고 데이트 선택도 해주니 탄력을 받게 되는 영철의 마음.

 

하지만 영철은 영숙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슈퍼데이트권을 따면 영숙에게 쓰겠다고 합니다.

순자도 3순위까지 있기 때문에 영철로만 직진할지 딴 사람도 알아볼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죠.

앞으로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순자 첫 등장 때 입고 나온 저 원피스도 화제가 되어 인터넷에 벌써 나는솔로 순자 원피스라고 해서 팔고 있더군요

순자 이제 패셔니스타입니다. 순자 떴어요~~

 

 

예고편에서 순자의 사주풀이 때문에 한바탕 폭풍이 있는 거 같던데 다음 주 수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는솔로의 몰입감이란 정말 대단합니다.

이효리도 즐겨 본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