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나이 프로필 이말년 이병건 홍명보 논란 민희진 탄원서 수입

침착맨 나이 프로필 이말년 이병건 홍명보 논란 민희진 탄원서 수입

축협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다가 논란이 된 유튜버 침착맨. 원래는 유명 웹툰 작가였던 이말년 작가인데 오늘은 침착맨 나이 프로필 이말년 이병건 홍명보 논란 민희진 탄원서 수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잖아."

구독자 수 250만 유튜버 '침착맨'이 라이브 방송 중 한 이 말 때문에 기사도 엄청 많이 나고 말이 많았습니다.

 

침착맨은 방송이 엄청 긴 편인데 방송을 틀어놓고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수입도 엄청나다고. 채널이 무려 4개인데 그 채널이 다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침착맨은 구독자 수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이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던 유튜버였는데 이번 사건 때문에 이슈가 됐습니다. 원래 이런 논란에 휩쓸리는 사람이 아닌데 얼마 전 민희진 탄원서 이슈도 있었고 요즘 좀 이슈가 있네요.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으로 인한 논란은 그 이유가 한 두개가 아님에도 침착맨은 그냥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잖아라고 얘기함으로써 경솔한 발언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사실 관여도가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 있겠죠. 암튼 침착맨은 이 논란에 대해 진지한 방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어떤 방식이냐면 바로 다음 날, 축구 유튜버, '단군'을 초대해 라이브 방송을 열은 것이죠.

 

1시간이 넘도록 단군을 통해 축구 팬이 화가 난 이유, 감독 선임과정의 수많은 문제를 배우고 대화하며, 자기가 몰랐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방송의 시작과 끝에는 자신이 경솔하게 발언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죠.

 

구제역 같이 발뺌하거나 거짓말 하거나 그런 해명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사과를 하니 적어도 구독자들의 마음은 많이 풀어진 것 같습니다. 이름처럼 침착하게 대처했죠. 진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잘한 것 같네요.

 

 

한편 침착맨 딸에 대한 흉기 위협 예고 글도 있어서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침착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의 이혜윤, 정소영 변호사는 "지난 9일 커뮤니티에서 침착맨의 자녀에 대한 강간 및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했으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침착맨 측은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의 가족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네요.

 

별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침착맨 본명은 이병건 입니다.

 

나이는 1983년 12월 5일생 전주 출신입니다.

 

키는 180cm, 82kg. 혈액형은 A형.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 아내와 딸 소영이가 있습니다. (2012년생)

 

아내가 수입 관리 등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중소 식품회사 부사장인데 제품 개발도 하신다고 합니다.

과자를 하나 개발했는데 이름 때문에 문제가 된 슬픈 사연을 만화로 올리기도 했죠.

 

 

학교는 안산동산고를 나와 건대 충주캠퍼스 시각디자인과를 나왔습니다.

 

소속사는 금병영이라고 자기가 차린 회사. 아내와 아이, 본인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만들었다고.

 

 

 

MBTI는 INTJ, INTP 방송장르는 잡담, 먹방, 게임 등 말 그대로 이것저것 합니다.

 

사실 침착맨을 아는 사람들은 이말년이란 이름이 더 친숙하기는 하죠. 웹툰작가 시절 이말년이란 필명을 썼습니다.

 

침착맨이란 이름은 게임 방송 초기에 "운빨이 난무하는 하스스톤, 조금 더 침착한 자가 승리한다."라는 뜻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처음엔 웹툰이 먼저고 방송은 2순위였는데 2016년 이말년 서유기가 완결되고 나선 거의 방송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2018년 중반쯤부터 주호민의 작업실에 얹혀 생활하게 되면서 주호민이 방송에 종종 출연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어느새 고정 게스트가 되어 협업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기점으로 10만 대에 머무르던 유튜브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치솟아 2019년 중반에 50만, 2020년 6월 말에는 70만을 넘어서게 되죠.

 

그러자 주호민도 자기 방송을 시작하게 되고.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서의 활동을 쉬고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으로 매체에 자주 등장하면서 사실상 침착맨 쪽이 본업이 된 상황입니다.

 

기안과도 같이 살았던 것으로 유명하죠. 나혼산에도 나왔고요.

 

만화가의 정체성은 가끔 게스트 출연 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정도로만 남아있는 실정.

 

웹툰 연재처인 네이버에서조차 이말년시리즈를 '침착맨이 그린 웹툰'으로 홍보하는 등 인터넷 방송인으로 정말 자리매김했죠.

 

희한한 게 채널이 무려 4개. 본채 널은 300만에 다가가고 있고 나머지도 실버 버튼을 받았습니다.

 

침착맨 채널의 특징 중의 하나가 시청자 기강을 잘 잡는다는 것.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에 휘둘리거나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전혀 없고, 본인이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확실히 말하면서 컨트롤합니다. 침착하게요.

 

간혹 "울지 마세요, 울면 죽여버립니다."와 같이 살벌한 멘트를 하거나, 정상적으로 시청할 의지가 없는 시청자는 칼같이 강퇴시키는 모습도 보입니다. 안 되겠다 싶으면 휴방하거나 방송을 종료해 버리는 일도 있음. 방송 중 딸 이소영(이하 쏘영이)과 자주 놀아주며 참된 아버지의 귀감을 보여주는데 시청자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입니다.

 

아내의 경우 직접적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목소리와 음식을 먹여주는 손으로 자주 참여하며 가끔 채팅방에 나타나 훈훈한 가족 방송을 보여줍니다.

 

과거 샌드박스 소속일 때 샌드박스를 통해 진행되는 외부 광고료는 트위치 스트리머 및 유튜버를 통틀어 업계 1위였죠. 2022년 8월에 침착맨이 2021년 동안 유튜브로만 25억 3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는 뉴스 기사가 떴습니다.

 

이는 트위치나 PPL, 외부출연으로 인한 부가수입은 포함되지 않는 순수 유튜브 수입이죠. 지금은 훨씬 더 많죠. 대단합니다. 과거 농협 청원경찰 일도 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2024년 5월 24일,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과 함께 민희진 ADOR 대표의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틀 후 26일 라이브 방송 마무리 중 탄원서 관련하여 짧은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름과 관련된 썰이 있는데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또 다른 이름 후보로 이왕건이 있었으나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이병건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정작 본인은 이왕건이 더 멋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하기도 ㅎㅎㅎ

 

키가 180인데 만화가라는 직업상 거북목이 심해 그때는 178.7이었다고 하네요.

 

교복 입은 사진 정말 파릇파릇하네요 ㅎㅎ

 

본업에 충실하다가 서브로 방송을 했는데 방송이 더 커져버린 이말년, 아니 침착맨

기안은 공중파에서 잘 나가지만 침착맨의 유튜브계의 황제입니다.

 

 

 

수입은 침착맨이 나을 수도.

요즘엔 한 해에 50억 가까이 번다고 하네요.

 

대신 침착맨 유튜브 방송은 대중적이라기보다는 매니악한 면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빠니보틀도 침착맨을 엄청 좋아하죠.

 

침착맨 홍명보 논란도 잘 넘어간 것 같고 가족 위협 같은 일도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침착맨이 되시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