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 맛집 중앙떡볶이 위치 메뉴 가격 포장 웨이팅 전현무계획
백종원의 3대 천왕, 얼마 전엔 전현무계획에도 나온 중앙떡볶이. 굳이 그런 방송에 나오지 않더라도 충분히 유명한 집이지만 먹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이것도 떡볶이 떨어지면 30분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오늘은 대구 중앙로 맛집 중앙떡볶이 위치와 메뉴 가격 포장 웨이팅 전현무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구 중앙로 맛집 중앙떡볶이 위치 메뉴 가격 포장 웨이팅 전현무계획
대구 중앙로 맛집 중앙떡볶이 위치 메뉴 가격 웨이팅
원래 계획은 포장해 와가지고 집에서 편하게 먹자. 였는데 마침 떡볶이가 떨어졌네요. ㅠㅠ
30분 기다려야 된다고! @.@
중앙떡볶이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날씨가 36도까지 올라가는 날이었는데, 그나마 가게 안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메뉴는 단촐한데 다음과 같습니다.
떡볶이 4500원
만두 4500원
순대 4500원
웰치스 1000원
쿨피스 1500원
여기에 포장하면 용기값으로 500원이 추가됩니다.
웰치스 가격 완전 혜자네요. ㅎㅎ
저희는 떡볶이 1, 납작 만두 1, 포장해 왔습니다.
중앙떡볶이 떡볶이 납작만두 포장 전현무계획
집에 와서 열어본 떡볶이(4500원)의 영롱한 자태
나중에 떡을 하나 더 넣어주셨는데 서비스로 주신건지 원래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큼지막한 가래떡이 4개 들어있습니다.
가위로 잘라 먹었는데 4등분 해서 잘라먹었죠.
떡 크기가 상당합니다.
떡볶이에는 떡 외에 양배추와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넉넉하게.
후일담이지만 이날 떡볶이를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다음날 떡을 사서 또 비벼 먹었다는 ㅎㅎ
가게에 가면 떡볶이 국물을 밥에 올려 전자렌지 2분 돌려 먹으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납작 만두(4500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수가 꽤 되는 듯. 10개는 넘는 거 같았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거의 없다고(파 손톱 만큼 2개?) 보면 되죠. ㅎㅎ
어차피 납작만두야 내용물 맛이 아니라 밀가루 맛이랑 기름맛으로 먹는 거니까.
떡과 만두를 접시에 놓으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만두는 무조건 국물에 찍어먹어야죠.
오동통한 가래떡 녀석.
제일 중요한 떡볶이 맛은 일단 떡이 큼지막한데 이걸 잘라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맛있는 떡볶이 소스를 더 많이 묻혀 먹을 수 있으니까요.
떡은 아마도 이 집에서 주문해서 만드는 중앙떡볶이 만을 위한 떡 사이즈인 거 같은데 일단 쌀떡이고 말랑 말랑하니 좋습니다. 포장해 왔기 때문에 퍼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아마도 떡볶이가 떨어져서 만들자마자 가져와서 집에 왔을 때 적당한 질감이 완성된 거 같습니다.
이 집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떡볶이 국물인 거 같습니다.
열자마자 국물부터 떠먹었는데 오~ 다른 떡볶이 집과 소스가 확 다릅니다.
중앙떡볶이 소스 맛의 특징은
1. 카레맛이 난다
2. 후추맛이 강하다
3. 맵지 않다
이렇게 3줄로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먹다 보면 떡볶이 국물이 자꾸 당기는데 이게 이 집의 내공이겠죠.
얼마나 맛있으면 다음날 떡 사가지고 와서 넣어서 먹었겠냐고요 ㅎㅎ
양도 3명이서 나눠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어느 정도 요기가 되더라고요.
물론 식사로 먹은 건 아니고 간식이었지만요.
전현무계획 대구 편에도 나왔었던 중앙떡볶이
대구를 대표하는 떡볶이 중에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죠. ㅎㅎ
언젠가는 직접 가서 홀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다만 더위 좀 풀리면 @.@)
웨이팅은 무조건 감수해야 겠죠.
아,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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