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나이 키 프로필 부인 연극 서울대 학력

이순재 나이 키 프로필 부인 연극 서울대 학력

불후의 명곡에서 이순재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이순재는 그 어떤 연기든 막힘없이 해내는 자타공인 한국 최고령 명배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죠.

오늘은 이순재 나이 키 프로필 부인 연극 서울대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순재 나이 키 프로필 부인 연극 서울대 학력

이순재 불후의 명곡 드라마 개소리

이번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순재가 선곡한 전설의 명곡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하는 최고령 배우죠.

 

불후의 명곡에는 댄서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 부부, 가수 홍경민, 뮤지컬배우 카이, 가수 손태진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벤·손승연·임다은, 밴드 몽니, 가수 은가은·황민호가 출연했습니다.

 

홍경민은 가수 김국환의 히트곡 '타타타', 팝핀현준·박애리는 가수 조용필의 '단발머리', 몽니는 성악가 조수미의 '불인별곡'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순재와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카이는 성악가 박인수, 테너 이동원의 명곡 '향수'로 고향의 그리움을 전달했고 벤은 가수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은가은은 가수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 손태진·대니 구는 가수 겸 영화배우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마이웨이'를 불렀다고.

 

한편 배우 이순재는 박성웅과 드라마 ‘개소리’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명연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라고.

 

‘개소리’는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까지 오랜 방송가 동료이자 ‘시니어벤져스’로 불리는 5인이 거제도에 머물면서 펼쳐지는 사건 사고를 그려낸다고 합니다.

 

레전드로 손꼽히는 명배우들부터 박성웅, 김지영, 이수경 등 베테랑 배우들과 연우, 남윤수, 공찬 등 MZ세대 배우들까지 포진한 초호화 라인업은 물론, 개와 인간의 공조 수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죠.

 

극 중 국민 배우에서 갑질 배우로 추락한 이순재, 그리고 그의 아들 이기동으로 분하는 박성웅의 말 못 할 사연이 시선을 끄네요.

 

역시 배역을 가리지 않는 이순재. 다른 사람이라면 이런 배역 꺼려했을텐데 이순재는 그러지 않죠.

 

드라마 개소리 공개된 스틸에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숨바꼭질을 펼치게 되는 이순재와 박성웅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 거제도의 한 펜션 관리인으로 정착해 사는 이기동(박성웅 분)은 이내 아버지 이순재가 가까이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피해 다니고 아들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는 이순재는 간발의 차로 그를 지나쳐 가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을 둘러싸고 웃지 못할 일들이 펼쳐진다고.

 

‘개소리’ 제작진은 “호랑이처럼 불같은 성격의 아버지와 온순하고 착한 성품을 지닌 아들, 두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은 ‘개소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네요.

 

이순재 나이 키 프로필 아내 국회의원

이순재 나이는 1934년 11월 16일생 89세입니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키는 165cm, 68kg, A형.

 

학력은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나왔습니다.

 

가족은 아내 최희정(1940년생), 딸 이정은, 아들 이종혁이 있습니다.

 

이순재 부인 최희정 씨는 촉망받는 무용가였지만 가난한 연극배우였던 이순재와 결혼하고 꿈도 포기한 채 뒷바라지해왔다고 하죠.

 

매니저 갑질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그러진 상태

 

딸 이정은은 이서진과 뉴욕에서 같이 공부했다고 하죠.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적이 있습니다.

 

SG연기아카데미 원장 및 가천 대학교 석좌교수도 하고 있죠.

 

이순재는 1934년 11월 16일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아버지 이용남과 어머니 전분녀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3살 때이던 1937년 가족들과 함께 생계를 위해 만주국 간도성 연변(延邊)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이듬해인 1938년 홀로 조부모가 살던 경기도 경성부로 돌아와 6.25 전쟁 때 충청남도 대전군으로 피난 간 것을 빼면 대부분의 생애를 서울에서 보냈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이던 1943년 잠시 고향인 회령군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1945년 8.15 광복 후 부모님도 서울로 내려왔다고.

 

유년 시절에는 유치원까지 다닐 정도로 부유했으나, 이후 집안 사정이 나빠져 국민학교 6학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비누 장사를 했는가 하면,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고 나서 월사금(수업료)을 안 내도 아무 말 없었다고 하네요.

 

서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월 25일, 남동생의 수영복을 사러 갔다가 군인들의 부대 복귀를 종용하는 즉, 6.25 전쟁이 일어났다는 방송을 들었다고 합니다.

 

꽃보다 할배 사전 미팅 당시 "배낭여행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지?"라는 PD의 질문에 "6.25 때!"라고 대답해 PD를 놀라게 하거나, 2019년 해피 투게더에서 신구와 함께 출연하면서, 만화영화 얘기를 하는데, 유재석이 두 사람에게 어릴 적 본 만화가 있으셨냐는 질문에는 "일제 때 태어나서 볼 리가 있겠나 마는 손오공이나 디즈니 만화는 본 적 있는 것 같다. 고 했죠.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반면 2005년에는 열린우리당 이상수의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순재는 2024년 현재 한국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자 배우이며, 한국 방송 역사의 산증인 중 한 사람으로 동시대 많은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공히 국민배우입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 이후 젊은 시절부터 지성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영화, 연극, 브라운관을 오가며 60년 넘게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보여준 여러 모습들이 그에 대해 더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현재까지도 아흔 근접한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2021년에는 연극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작 리어왕에서 최고령 리어왕역을 맡아 3시간이 넘는 장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2년에는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인 대작 연극 갈매기의 연출을 맡아 연극 연출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순재가 국회의원이 되게 된 동기는 매우 친했던 동료 배우이자 같은 대학 출신인 이낙훈이 먼저 정치 활동을 하면서 같이 하자고 권유한 것이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거 자금 문제와 본인의 연고가 없는 지역구 공천으로 인해 난색을 표했으나, 당에서 선거비를 전액 지원받아 1988년의 13대 총선에 민주정의당 후보로 중랑구 갑 선거구에 나왔지만, 평화민주당의 이상수에게 근소한 차이(32.3% 대 31.4%, 759표 차이)로 패했다고. 첫 번째 선거에서는 따로 선거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상수 후보를 제치고 서울 중랑구 갑에서 당선되었습니다(48.7% 득표, 46,297).

 

비록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만났지만 이때 만난 이상수 전 의원과 친해져서, 이후 총선에서 이상수 전 의원이 2005년 재보궐선거에 열린 우리당으로 출마했을 때 선거운동(정확히는 선거후원회장)도 약간 해줬다고.

 

아끼는 연기자 후배로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언급한 이병헌, 김명민, 이승기, 하지원 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김명민을 향한 칭찬 및 애정이 대단하다고.

 

녹음 중에 죽을 뻔한 일이 있었는데 삼국지 라디오 드라마 녹음 중에 음향효과를 녹음용 마이크에서 그대로 내다보니, 당시 음향 담당이었던 김벌래가 칼 부딪치는 소리를 실제 부엌칼로 내다가 부엌칼 날이 빠져서 이순재의 목 뒤를 스쳤다고 하네요. 이 사건을 계기로 녹음실에 효과음 콘솔이 따로 생겼다고.

 

이순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인배. 그야말로 넘사벽 스펙과 엄청난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배역이든 불만 없이 묵묵히 수행하며, 어떤 연기든 연출자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편이라 합니다.

 

촬영이 아무리 길어져도 아무 군소리 없이 그냥 조용히 기다려주기만 할 뿐이라고.

 

사랑이 뭐길래에서 악역을 맡아도, 야인시대에서 고문 당하는 연기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그 유명한 야동순재까지도 해낸 걸 보면 정말 대인배가 따로 없습니다.

 

진짜 배우와 광고쟁이의 구분을 명확히 하는 편인데, 액터(Actor)와 스타(Star)는 엄연히 다르다며, 진짜 배우는 아끼고 좋아하지만 광고쟁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배용준에 대해 겨울연가 하나밖에 없는 배우라며 태왕사신기는 배용준이 할 배역이 아니었고 배우가 아닌 스타가 된것에 대해 매우 쓴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 모든 분야에 참 어른이 없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순재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듯

 

권위만 내세우는게 아니라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어른처럼 혼을 내는 것이고 오히려 특권의식 같은 건 그보다 어린 배우들보다 적다고 하죠.

 

이순재 할배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야동순재 이순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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