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채공선 서용례 정년이 엄마 원작 차이 나이 키 프로필 장준환

문소리 채공선 서용례 정년이 엄마 원작 차이 나이 키 프로필 장준환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결국 모친 문소리의 과거를 알게 됐네요.

오늘은 문소리 채공선 서용례 정년이 엄마 원작 차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소리 채공선 서용례 정년이 엄마 원작 차이 나이 키 프로필 장준환

채공선 비밀 알아챈 정년이 소리 그만둔 이유

5화에서는 윤정년(김태리 분)이 인터뷰를 위해 종로 방송국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죠.

 

이날 윤정년은 박종국(김태훈 분)이 다과를 꺼내러간 사이 그가 떨어뜨린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사진 속에는 모친 서용례(문소리 분)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본 윤정년은 "왜 우리 어머니 사진이 여깄냐"라고 따졌죠.

 

박종국이 "저번에 너네 고향 내려가서 자료화면 좀 찍어오겠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윤정년은 "그것도 해명이라고. 그때 분명 풍경 사진만 몇 장 찍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그의 거짓말에 분노.

 

결국 박종국은 "너도 언젠가 알아야하니까"라며 '사라진 천재 소녀'라는 타이틀로 기사에 실린 윤정년 모친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그는 "너희 어머니는 그냥 소리꾼이 아니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나서 난다 긴다 하는 명창들을 다 제치고 판소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녀 명창 채공선이 너네 어머니다. 그날 나도 너네 어머니가 소리 하는 걸 봤다. 천재가 나타난 순간이었다. 그 광경을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처음엔 내 귀를 의심했다. 네 목소리가 영락없는 채공선이었다"라며 다방에서 윤정년의 목소리를 듣고 접근했던 이유조차 채공선 딸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윤정년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채공선이 소리를 그만둔 이유는 너무 무리하게 목을 쓰다가 목이 망가져서 떠난 것이죠.

 

목이 망가지고 나니 자기가 소리를 사랑한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천재라고 추앙받는 모습을 좋아한 것이라는 걸 깨달고 목포로 온 것이라고.

 

한편 채공선의 비밀은 원작 만화와 다른 부분입니다.

 

정년이 어머니인 채공선(문소리)의 비밀에도 차이가 있는데 원작은 처음부터 정년이가 채공선의 딸인 것을 알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정년이가 극단에 들어온 이후 나중에 가서 채공선의 딸임을 알게 되는 것으로 변했죠.

 

원작은 정년이가 어머니의 판소리를 어려서부터 자주 들어왔다는 설정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정년이가 어머니의 비밀을 모르고도 타고난 소리꾼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모녀 갈등의 극적 긴장감을 높인 셈이죠.

 

또 채공선, 서용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문소리가 관객들의 호평 속 연극 무대를 성료했죠.

 

지난 27일 마지막 무대를 올린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내면의 고독함을 소중히 여기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복잡한 심경을 느끼는 예일대 교수 벨라와 똑똑하고 야심 차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학생 크리스토퍼 두 인물이 만나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극 중 예일대 영문학부 교수 벨라 역으로 분한 문소리는 100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 타임 내내 무대에서 온몸으로 에너지를 쏟아냈다. 엄청난 대사량에도 정확한 딕션과 발성,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호흡을 이끌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문소리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무대는 부족한 저를 더 건강하고, 더 단단한 배우로 성장 시켜 줬다. 공연이 끝나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전보다 훨씬 더 채워진 지금이 무척 행복하기도 하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문소리 채공선 서용례 정년이 엄마 원작 차이 나이 키 프로필 남편

문소리 나이는 1974년 7월 2일 50세입니다.

 

부산 출신.

 

키는 164cm, A형

 

가족은 아버지 문창준, 어머니 이향란, 남동생

 

배우자 장준환(2006년 결혼 ~ 현재), 딸 장연두(2011년 8월 4일생)

 

남편은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장준환 감독 나이는 1970년생, 54세입니다.

 

문소리 학력은 잠실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학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소속사는 씨제스 스튜디오

 

MBTI는 INFJ.

 

문소리는 미숙아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 보증 문제로 국민학교 6학년 때 급히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당시 문소리는 내성적이고 허약한 아이었고 집안환경도 어려웠기 때문에 이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국민학교 때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또래와 어울리기 보다는 집에서 책 읽기를 좋아했던 문소리는 부모님의 권유에 진로를 국어선생님으로 정하고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했다고.

 

대학생이 되고난 뒤부터 살이 찌고 몸이 건강해지면서 학생회 활동, 국악 동아리, 연극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졸업을 하자마자 부모님 몰래 서울예대 연극과 시험을 준비했고 몇 개월만에 붙게 되는데 그 때 마침 사귀던 남자친구의 권유로 영화 《박하사탕》의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덜컥 합격을 하면서 서울예대 진학을 포기하고 바로 영화계에 뛰어들게 됐다고.

 

1999년에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함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2002년 같은 감독(이창동)과 남자주연배우(설경구)와 함께 한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했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게 되면서 여러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연기력으로 인정받죠.

 

2004년에는 송강호의 제안으로《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하여 흥행 배우의 반열에도 올라섰습니다.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영화에 비해 드라마와는 인연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2007년에는《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나 배용준과 이지아만큼 분량이 크지 않았다고.

 

그 때 그녀가 출연한 영화가 핸드볼 선수로 분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10년대 들어서선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으며 배역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2016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배우로선 최초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

 

대학원을 다니면서 단편영화 몇 편을 감독했는데, 나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그중 몇 편을 모아 만든 장편 《여배우는 오늘도》를 정식 개봉하기도 했죠. 문소리 본인이 대변하는 한국 여배우들의 현실적이고 생활적인 모습들을 담은 영화.

 

과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당원이었는데 이는 성대 선배인 박용진의 영향이 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성대 시절에는 운동권 쪽에 있었다고 하죠.

 

시위 하다가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지금은 당적이 없다고 합니다.

 

 

문소리 한때 연기를 못하는거 아니냐는 엉뚱한 소리를 듣기도 했죠.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완전 연기파죠.

요즘에도 사람들이 오아시스 연기한거 생각하면서 어떻게 나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문소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 활동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배우가 되길

문소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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