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나는 이유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예방법

땀띠 나는 이유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예방법

날도 더운데 땀띠까지 나고 또 땀띠가 나면 가려워서 긁고 피나고 딱지 앉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땀띠란 무엇이고 왜 나는건지, 또 땀띠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 나는 이유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예방법

땀띠 나는 이유

땀띠는 땀샘이 막혀 땀이 피부 아래에 고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땀띠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온 다습한 환경: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의 배출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띠가 많이 발생합니다.

 

2. 바람이 안통하는 옷:

통기성이 떨어지는 옷을 입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에 머물러 땀샘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피부 마찰:

피부가 접촉되는 부분에서 마찰이 발생하면 땀샘이 막히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부위가 그렇죠.

 

4.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

땀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 피부가 빨리 마르지 않으면 땀샘이 막힐 수 있습니다.

 

5. 피부의 화학물질 노출:

로션, 크림 등의 사용으로 땀샘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일 제품은 땀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신생아의 경우:

신생아들은 땀샘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쉽게 땀띠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땀띠의 종류

땀띠는 막힌 땀샘의 깊이에 따라 다음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1. 수정진 땀띠(Miliaria Crystallina):

-가장 가벼운 형태의 땀띠로 피부에 작고 투명한 물집이 생기며, 이들은 쉽게 터져 건조한 피부를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2. 홍색 땀띠(Miliaria Rubra):

-피부의 좀 더 깊은 층에 땀이 축적되어 발생하고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염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더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지속될 때 발생합니다.

 

3. 농포성 땀띠(Miliaria Pustulosa):

-홍색 땀띠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피부에 농포(고름이 찬 물집)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통증을 동반합니다.

 

 

땀띠 없애는 방법

가벼운 땀띠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땀띠를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1. 피부를 시원하게

- 찬물 목욕: 피부를 시원하게 하여 땀샘의 막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찬 수건: 피부에 찬 수건을 대어 주면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통기성 좋은 옷 착용

- 면 소재의 옷: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느슨한 옷: 피부에 마찰을 줄이기 위해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부 관리 제품이나 항생제 연고 사용

- 수분 크림: 가벼운 수분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합니다.

- 칼라민 로션: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 칼라민 로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연고: 2차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4.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처방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염증이 심한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땀띠 예방법

무더위에 땀띠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몇가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땀띠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바람이 잘 통하고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옷 선택

- 통기성 좋은 옷: 땀을 잘 흡수하고 피부가 숨쉴 수 있는 옷을 입습니다.

- 느슨한 옷: 피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헐렁한 옷을 선택합니다.

 

2. 피부의 청결 유지

- 규칙적인 목욕: 피부의 땀과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목욕합니다.

- 자극이 적은 비누: 피부에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이 합니다.

 

3. 환경 관리

- 적절한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땀 분비를 최소화합니다.

- 습도 조절: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4.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

- 적절한 휴식: 운동이나 활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땀 분비를 줄입니다.

- 음료 섭취: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5. 피부의 과도한 마찰 피하기

- 마찰이 적은 옷: 피부에 마찰을 주는 옷이나 장신구를 피합니다.

- 적절한 피부 보호: 운동이나 활동 시에는 적절한 피부 보호대를 사용하여 마찰을 줄입니다.

 

 

땀띠가 나면 보기도 싫지만 가려움 때문에 겪는 고통이 심합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더욱 가려워서 짜증이 많이 나죠.

 

땀띠가 자주 난다면 에어컨의 도움을 받거나 여의치 않다면 얼린 페트병 같은 것으로 땀띠가 자주 생기는 허벅지, 엉덩이나 겨드랑이 같은 곳을 식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더운 여름 현명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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