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전북 임실 자전거길 한우 치즈 붕어섬 다슬기수제비 강아지 김밥
이번 주 동네한바퀴 318회에서는 전북 임실로 가서 섬진강 자전거길, 팜크닉 체험농장, 붕어섬 봄나들이, 한우마을 1호식당, 임실 치즈 케이크, 다슬기 수제비, 반려견 수제간식, 강아지 멍김밥 등이 나옵니다.
오늘은 동네한바퀴 전북 임실 자전거길 한우 치즈 붕어섬 다슬기수제비 강아지 김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전북 임실 자전거길 한우 치즈 붕어섬 다슬기수제비 강아지 김밥
푸른 자연 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임실. 그 이름처럼 그리운 이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풍경과 이야기가 흐르는 곳입니다.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따스한 여운을 남기기에, 해마다 귀농귀촌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포근한 보금자리 같은 <동네 한 바퀴>의 318번째 여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로 향합니다.
섬진강 자전거길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물길을 따라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길. 국토 종주길 중 하나인 섬진강 자전거길의 시작점이 바로 임실군 강진면에 있습니다.
맑은 강물과 푸른 산세를 벗 삼아 147km를 달리는 이 길은, 우리나라 5대 강 중 하나이자 유일하게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길 위를 힘차게 나아가는 임실 자전거 연맹팀의 설렘 가득한 라이딩을 함께하며 여정을 시작합니다.
부부 팜크닉 체험농장
한국농수산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만나 어린 나이에 부부가 된 두 청춘. 장미 향기 가득한 농장을 운영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졸업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화훼 농업은 태풍으로 유리 온실이 무너지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팜크닉 체험 농장’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농장(Farm)과 소풍(Picnic)을 합친 팜크닉은 싱그러운 농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소풍입니다.
갓 딴 상추쌈을 맛보고, 달콤한 파파야를 수확하며, 향긋한 쪽파 베이글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 속으로 떠나봅니다.
옥정호 붕어섬 요산공원 봄나들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의 랜드마크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습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요산공원에는 멋진 포토존과 편리한 시설들이 들어섰고, 무가당 요거트와 임실 치즈 붕어빵의 달콤한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져 ‘펫팸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붕어섬. 옥정호 물길을 따라 반려견과 함께 들어선 섬에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 지금은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풍경으로 맞이하는 임실 여행의 중심지, 붕어섬으로 꽃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30년 임실 한우 특화거리 1호 식당 청보리 명품 한우 유한열 참예우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난 임실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보리를 먹여 키운 명품 한우 ‘참예우’와 임실 한우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 옥정호 인근에 한우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그 첫 번째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와 완주에서 30년간 한우 식당을 운영해 온 임실 토박이 유한열 씨가 고향으로 돌아와 운영하는 이곳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일을 도왔던 삼남매와 사위까지 합세해 온 가족이 임실 한우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넉넉한 인심으로 동네에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맛이 우러나는 한우 구이와 시원한 능이 해장국을 맛봅니다.
임실 치즈 케이크 맛집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산양 두 마리로 임실 치즈 신화를 일궈낸 지정환 신부의 삶터와 치즈 공장, 숙성 토굴이 지난해 9월 아름다운 카페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치즈 숙성 토굴과 당시 사용했던 치즈 제조 도구들을 그대로 보존한 공간에서, 카망베르, 모차렐라, 체다 치즈를 활용한 세 가지 특별한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임실을 꿈꿨던 지정환 신부의 뜻을 이어받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탄생한 맛있는 디저트들은 미식의 고장 임실 치즈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영천서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농촌 유학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과 전통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골 학교로 전학 와 1년간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 유학의 중심지인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농촌 유학을 시행하고 있는 지사초등학교에는 올해 3월 특별한 가족이 전학 왔습니다.
1619년에 세워져 숙종 임금의 현판을 하사받은 영천서원에 거주하며, 전국 최초로 문화재에서 생활하는 가족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학교와 마을 곳곳은 생생한 배움의 현장이 되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섬진강의 보물, 다슬기 수제비 한 그릇
‘민물의 웅담’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다슬기. 그중에서도 섬진강 다슬기는 맑고 시원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질 좋은 다슬기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통째로 갈아 맑게 끓이는 것이 전북 다슬기 요리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섬진강 상류에서 채취한 다슬기로 시원한 수제비를 끓여내는 식당이 있습니다.
전주에서 스킨스쿠버 사업을 하던 활동적인 남편과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는 7년 전 남편의 고향 임실로 돌아와 다슬기 식당을 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식당이지만, 부부는 환상의 호흡으로 깊은 맛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정성껏 우려낸 육수에 아내의 따뜻한 손맛이 더해진 다슬기 수제비 한 그릇을 맛봅니다.
반려견 수제간식 멍김밥
주인을 구한 오수개 이야기가 전해지는 임실은 반려견 친화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하는 훈련사가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라는 본업보다 동네 강아지들의 행복을 지키는 사람으로 불리는 것이 더 좋다는 이송재 대표.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골 마을에 수제 간식을 만들어 나누고, 목욕 봉사와 교육을 진행합니다.
유기견 ‘절미’를 만나면서 반려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그는, 절미와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하게 뿌리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임실 사람들의 이야기.
임실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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