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철 2차 트림 순자 행복했죠?

나는솔로 19기 영철 2차 트림 순자 행복했죠?

나는솔로 19기 심야 부부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영철은 억지로 순자와 데이트를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나는솔로 19기 영철 2차 트림 순자 행복했죠? 현기증 나는 현실 재미를 주는 이들의 데이트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영철은 영숙에게 마음이 가 있는데 순자는 자꾸 자기만 바라보니 부아가 나나 봅니다.

 

1순위가 자기라는데 화가 나는 영철 ㅎ

 

영철의 속도 모르고 아직까진 영철과 영숙의 데이트 결과가 신경쓰이는 순자입니다.

 

거기에 대고 영철은 영숙이라면 자기가 자존심을 굽히고 영숙의 다리 밑으로 길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문제의 '다리밑' 발언을 또 리바이벌하게 되죠.

(순자의 썩은 표정... 얼마나 속 상할까..)

 

정작 영숙은 본인에게 별로 마음이 없는데,

그것도 모르고 영숙이 자기와의 대화를 좋아했다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영철 ㅎ

(영철 특 : 영숙은 나랑 얘기하고 싶어 해. 영숙은 날 재밌어해.. )

 

순자는 드디어 엉켜버린 실타래의 시작점인 '첫 쌈'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하고.

 

(나는 솔로에서 쌈은 이렇게 위험합니다. 특히 모솔에선 더더욱.)

 

눈치가 없는 건지, 이제는 진실을 말해야겠다 생각한 건지, 영철이 다이렉트로 상황 설명을 합니다.

첫날 순자가 정숙과 같이 구석에 앉아 겉돌고 있는데 그게 안쓰러워서 그랬다고...

 

 

그런데 젓가락으로 책상을 딱딱 치면서 ㅎㅎ

(영철이 순자를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걸 볼 때마다 영철이 진짜 순자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건지,,

아님 그냥 고독 정식을 피하기 위한 어장 측면인지 의심이 갑니다...)

 

 

순자는 드디어 첫 쌈의 진실을 깨닫게 되고...!

 

묵직하게 던지는 한마디 -

"영철님의 마음을 알았어요.."

 

결국 영철이 처음부터 자기를 좋아해서 픽 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순자의 눈엔 슬픔의 눈물이 흐르게 되고..

 

이를 발견한 영철은 급 당황...!

 

휴지를 찾아 주며 순자의 마음을 풀어보려 애를 쓰게 됩니다.

 

근데 우는 순자 앞에서 2차 트림을 발산하는 트림좌 영철 ㅎㅎㅎ  (예끼 이 사람아 ㅎ)

 

순자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장기인 립서비스를 가동합니다. 

 

영철이 간지러운 멘트들은 잘하더라고요.

그렇게 순자의 마음을 좀 풀어주나 싶더니...

 

갑자기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시작하는 영철

(영철 특 : 잘못된 신조어 사용.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헛웃음 주기)

 

이쯤 되면 영철 번역기가 따로 있어야 할 판인데 ㅎㅎ

암튼 <순자 너무 마음고생하지 마라>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영철이 슬퍼하는 순자에게 왜 치킨을 먹지 않느냐며 치킨을 권하자, 

순자는 눈물이 나올 만큼 슬픈 상황이지만 식은 치킨은 먹지 않는다며 치킨에 대한 예의를 갖추라고 하네요...

 

역시 배운 사람...

 

순자가 산책이 하고 싶다고 하자 그럼 산책을 나가자고 권하는 영철

 

살며시 감는 건 진짜 잘하는 영철 ㅎㅎ

 

 

한편 인터뷰에서 영철은 본인이 순자를 배신했다며 자폭을 하더라고요 ㅎ

 

그러면서 영숙과 순자의 점수 차이가 처음엔 55:45였다고 하다가

 

2점을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53:47로 정정! 

너무도 정확한 사람 영철이여...

 

실제로 하는 걸 보면 90:10인 거 같은데,,,

나는솔로 시청률 생각해 긴장감 주는 건가?  

 

 

그리고 순자의 마음은 영철을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순자에겐 광수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광수는 영숙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순자의 앞길이 순탄치 만은 않을 거 같아요.

 

근데 영철도 영숙에게 결국 막히게 되어 있으니,

이 둘이 다시 전략적 제휴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나는솔로 19기 영철 2차 트림 순자 행복했죠?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껏 못 보던 캐릭터들의 출현으로 뜻밖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19기 모솔특집.

다음 주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