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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수 정숙 대놓고 싫은티 꼰대좌

by 통통이0206 2024. 3. 29.

나는솔로 19기 영수 정숙 대놓고 싫은티 꼰대좌

모솔특집 이번 주 영상에서 영수는 랜덤 데이트 상대 정숙에게 데이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옛날 얘기를 하며 대놓고 싫은 티를 냈습니다. 오늘은 나는솔로 19기 영수 정숙 대놓고 싫은티 꼰대좌 등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지난주 영수는 인터뷰 중인 영자를 하이재킹해 소기의 성과를 올렸었죠

인터뷰 중인 영자를 낚아채는 영수

 

광수에게 조언을 듣고 영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렇게 한 거였는데,,

말을 놓기로 하고 대화하니 둘 다 한결 편해져서 성공한 거 같습니다.

 

영수에게 오빠라고 하는 영자.

오빠여도 경험 하나도 없다고 농담하는 영수. 

 

(워낙 나이차이가 나기 때문에 말 놓는 게 더 자연스럽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영수는 86년생이며 직업은 AI 연구원입니다.)

 

그 와중에 반바지는 안된다는 꼰대좌 영수 ㅎㅎ

노출보다는 감기 때문에 걱정하느라고 그런 거겠죠.

 

 

그런데 톤이 꼭 오해 사기 좋아서.. 

영수가 좀 고집스럽고 답답한 구석은 있는 거 같아요. (유연하지 못한 느낌.)

긴바지가 불편하냐는 영수

 

영숙이 내심 부러워하며 둘은 커플이라고 공인을 해 줍니다.

(영숙은 영수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만나보니 별로였다고 했죠..)

영수 영자 한 커플 탄생

 

 

한편 영수와 정숙은 랜덤 데이트에서 매칭이 되게 됩니다.

영수 입장에선 정숙과의 랜덤 데이트가 의미가 없고,

 

정숙은 어젯밤 3:1 데이트로 영수의 영자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기에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한번 더 데이트해볼 마음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데이트 시작 전부터 영수가 옛날 소개팅 얘기를 꺼내며 철벽을 치기 시작합니다.

엄청 망한 소개팅 얘기를 하는 영수

 

정숙은 얘기 자체를 아예 이해를 못 하는 거 같고 ㅎㅎ

저도 몇 번 돌려보니까 뭔 얘기인지 알겠더라고요

 

분명 별로 안 좋은 얘기인 건 같은데 무슨 얘기 인지 모르겠는 정숙 ㅎㅎ

불평만 했기 때문에 소개팅이 망했다는 이야기

 

영수의 얘기가 좀 헷갈리긴 했어요.

 

소개팅한 여자가 자기 불평만 해서 본인이 그 여자를 퇴짜 놨다고 하면 쉬운데,,

불평은 한 사람은 여자인데 자기가 퇴짜를 맞았다는 결론이어서 어려운 듯.

 

포인트는 소개팅 때 나눈 대화가 서로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다른 얘기였기 때문에, 그 소개팅이 좋지 못했고 그로 인해 애프터가 성립이 안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영수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정숙이 지난밤 심야 데이트에서 영수와 데이트하면서 상철에 대한 불만만 얘기했다는 걸 빗대어 한 얘기인 것입니다.

 

어제 한번 얘기해 봤는데 너는 상철 얘기만 하더라 -> 나에게 집중해야 되는 거 아니니? -> 그래서 넌 아웃

논리 구조는 이런 건데 정숙은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안 좋은 얘기인 건 눈치챘죠.

 

'그래서 이 데이트하기 싫다는 거지?'

'그런데 그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한다고?'

'랜덤 데이트면 싫어도 어느 정도는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님?'

정숙은 이런 입장인 거죠...

이 데이트 하기 싫냐는 정숙

 

영수는 계속 어젯밤에 네가 나한테 집중 안 하고 상철 얘기만 했잖아~

그게 문제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팩트는 본인이 영자가 좋아서 철벽 치는 건데 ㅎ)

눈앞에 있는 살마에게 집중을 해줘야죠

 

암튼 크로플이나 먹고 헤어지자고 ㅎㅎ

크로플이나 먹고 헤어지자는 영수

 

여지 1도 안 준다고 감탄하는 데프콘 ㅎ

데프콘의 감탄

 

근데 정숙 입장에서는 되게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아무리 자기가 일방적으로 영수에게 관심 있어하는 입장이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건 매너가 아니지 않아? 하면서 말이죠. (자기가 상철에게 철벽 친 건 생각 안 하겠죠? ㅎ)

 

 

정숙은 상철은 말이 많아서 싫고, 진중한 영수가 좋다고 하고 간 거이기 때문에, 영수한테 까이면 본인도 공중에 뜨는 거라 마음이 복잡할 겁니다.

 

영수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와~ 영수 칼이네요 칼.

확실하게 거절하고 싶었다는 영수

 

거절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데이트가 성공적이었답니다.

무서운 사람 영수.. 표정 보세요.   (A.I 표정 또 나옴 ㅎ)

거절의 목적을 달성한 데이트였다고 말하는 영수

 

반면 정숙은 데이트 나가기 전부터 기분이 상했다고..

근데 정숙의 저 삐죽 나온 입 누가 좀 집어넣어 줬으면 좋겠구먼 ㅎㅎ

데이트 나가기 전부터 빈정이 상했었다는 정숙

 

영수가 꼰대 같았다는 정숙.

영수가 꼰대 같았다는 정숙

 

영수도 모태솔로 인지라 다른 사람 같았으면 좀 더 유연하고 기분 안 나쁘게 거절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직접적이긴 했죠.

 

다들 연애에 서투르다 보니 조금씩 뚝딱거리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영숙이 가장 정상인 거 같은데 ㅎㅎ 영숙은 맘에 드는 사람이 없으니...

 

 

이상으로 나는 솔로 19기 영수 정숙 대놓고 싫은티 꼰대좌 에 대해 풀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영수가 영자와 다시 좋아지고 옥순이 영식의 실체에 대해 눈을 떠 가는 부분이 가장 포인 트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옥순-상철, 현숙-광수 가 어울릴 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