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아내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아내 전국노래자랑

말 많고 탈 많았던 전국노래자랑 MC, 이제 방송인 남희석의 ‘전국노래자랑’이 제대로 자리 잡은 듯 합니다. 방송인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MC를 교체한 지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며 안정화된 것.

오늘은 남희석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아내 전국노래자랑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희석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아내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지난 9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6.9%(전국 기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남희석이 처음 진행을 맡았던 지난 3월 31일 ‘전국노래자랑’은 5.5%로 출발한 이후 한 달 동안 5%대 시청률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김신영이 진행한 지난 1년 5개월 평균 시청률 4.9%보다 높았지만, 큰 성과로 보기엔 어려웠죠.

 

하지만 안정적인 진행을 능력을 보여준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의 노력으로 점점 안정세를 타더니 지난 6월 30일 방송이 7.4%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8월 11일 방송도 7.2%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새 평균 7% 안팎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죠.

 

당초 오랜 진행 경력이 있는 남희석이지만, ‘전국노래자랑’ 첫 MC를 맡을 때 당시만 해도 그의 합류에 호불호가 나뉘었습니다.

 

그에 앞서 KBS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최초의 여성 MC’로 김신영을 내세웠고, 김신영은 젊고 활기찬 에너지로 ‘일요일의 막내딸’로 활약했죠. 그러나 MC 교체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탓에 남희석을 반기는 시청자보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 당시 KBS는 “프로그램마다 그 특성과 주 시청자층을 고려한 MC 선정이 필요하다”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남희석도 여러 방송을 통해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죠. 무엇보다 많은 이가 그리워하는 ‘국민 MC’ 송해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쉽지 않았을 터.

 

남희석도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너무나 큰 산이 있던 거지 않나”라며 “내가 뭐라고 MC 바뀌었다고 한순간에 좋아하는 것도 아닐 것. 그냥 천천히 한 번 가보자. 주인공이 내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오시는 분들만 재밌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남희석은 ‘일요일의 하회탈’을 자처하며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시청자와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선 심사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죠. 그의 노력과 함께 ‘전국노래자랑’도 어느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남희석 나이 키 프로필 고향 아내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나이는 1971년 7월 6일생 53세입니다.

충청남도 보령 출신.

 

키는 180cm, 78kg, A형

 

가족은 아버지 남성우(南晟祐), 어머니 백영순(白英順), 1남 3녀 중 첫째

 

아버지와 똑같이 생긴걸로 유명.

 

아내 이경민(1975년생)과 사이에 장녀 남보령 (2002년생 3월 17일생), 차녀 남하령(2008년 10월 30일생)이 있습니다.

 

아내 이경민은 치과 의사죠.

 

둘이서 가그린 광고도 찍었었습니다.

집에 오면 입부터 씻자 우리집 가훈이에요

이런 내용.

 

학력은 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서울예술전문대학 광고창작과 전문학사.

 

단국대학교 예술조형학부 연극영화전공 중퇴.

 

남희석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시절인 1989년 4월 개봉된 <내사랑 동키호테>에서 동키(최재성 분)의 동생 역을 맡은 김민종의 학교 친구 역으로 10초 동안 나왔고, 11월엔 KBS2 자니윤 쇼에 나가 자니 윤의 성대모사를 하여 주목 받았다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으며 동기로는 유재석, 김수용, 박수홍, 김용만, 김국진, 윤기원, 최승경, 이영재, 양원경 등이 있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 '한바탕 웃음으로'에서 데뷔했으며, 이 당시 봉숭아 학당에서 하회탈을 연상시키는 얼굴 표정으로 자신을 부각시켰죠.

 

다만 콩트 코미디에서의 활약은 초반의 1년 정도이고, 바로 군대를 가게 되면서 코미디언으로써의 경력은 짧다고 할 수 있죠.

 

제대 후 코미디계 복귀가 아닌 SBS 예능을 통하여 곧바로 예능으로 진출했습니다.

 

SBS의 좋은 친구들을 시작으로 점차 MC로써의 커리어를 넓혀가기 시작하여 현재는 한국 방송가의 주요 MC 중 1인이 되었죠.

 

성실한 타입으로 방송가나 CF 시장에서는 호감형에 든다고 하며, 특히 롯데리아의 CF 모델이 되었을 때에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해 광고기획사에서 '진정한 프로'라고 인정을 했고, 그 채택된 아이디어는 대박을 쳤습니다.

 

이때 길쭉한 햄버거 리브샌드를 한 입에 삼키는 척하며 사실은 얼굴 옆으로 밀어넣는 트릭이 유행하기도 했다고.

 

최고의 전성기는 SBS의 "좋은 친구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을 진행할 때로 보는 편이 많죠. 실제 당시의 두 프로그램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2위를 다투었으며, 남희석도 개그맨 인기 순위 최정상에 있었으며 그 방송으로 인해 이휘재와는 마치 서경석&이윤석과 같은 연예계 대표 단짝 절친 콤비로 통했으며 한동안 모든 다른 방송 프로나 시트콤 CF 등에서 항상 둘이 꼭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이 당시 남희석과 그의 대표 예능들인 좋은 친구들 및 멋진 만남이 보여준 순간적인 인기와 임팩트는 탁재훈과 상상플러스가 보여준 2000년대 중반의 임팩트와 상당히 흡사.

 

다만 한창 전성기를 누릴 시기에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TV에서 쉽사리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받은 높은 인기로 인해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과한 스케쥴을 소화하게 된 것이 그 원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안면마비(일명 구안와사)가 찾아왔는데, 마비가 풀리지 않아 대인기피증에 크게 시달렸고 평생 카메라 앞에 다시 서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비슷한 클래스였던 신동엽, 김용만을 비롯한 다른 MC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짧은 전성기가 끝나게 되죠.

 

또 공백기 사이에 예능의 흐름도 스튜디오와 토크가 아니라 현장에서 뛰면서 사실감 위주로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바뀌어 가는 와중에 남희석 본인은 체력 문제나 진행자로의 성향 때문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리얼리티에 약하다"라는 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 코미디쇼 희희낙락으로 간만에 개그계에 복귀했지만, 프로 자체가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쓸쓸하게 사라지면서 흑역사가 되었죠.

 

이후로는 대신 외국인&어르신&교양&토크 전문 프로그램 MC로 이미지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보려는 본인의 의사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하네요. 건강 문제로 인한 공백기 동안에 인간적인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 위주로 과하지 않게 적당한 스케쥴만을 유지한다는 결심을 했었다고 합니다.

 

미녀들의 수다 MC로 유명했죠.

 

2011년부터 채널A 개국과 동시에 탄생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도 맡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크게 히트하면서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2024년 기준 하차 없이 13년째 진행을 맡고 있으며,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죠. 젊은 층들은 남희석을 이만갑의 진행자로 알고 있을 정도로 커리어 후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사오리 장이 말하길, 미녀들의 수다 촬영이 끝나면 남희석이 출연자들과 다같이 회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고급스럽고 비싼 식당으로 많이 데리고 갔다고 하는데, 사오리 장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좋은 식당으로 많이 데려갔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죠.

 

사람 좋아 보이는 남희석.

자기 후배들이 라디오스타에 나갔다가 김구라에게 기세를 꺾인 후 돌아오자 김구라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죠.

뭔가 강단있어 보이는 면모도 있는 듯.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동 잘 이어나가시길.

건강 유의하면서.

남희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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