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나이 프로필 학력 콘서트 일정 예약 남편 아들 노래 손태진

심수봉 나이 프로필 학력 콘서트 일정 예약 남편 아들 노래 손태진

이번 주 가요무대(9월 30일)에 심수봉이 나와 그때 그 사람, 꿈에 본 내 고향, 미워요, 젊은 태양 등을 부릅니다.

오늘은 심수봉 나이 키 프로필 콘서트 일정 예약 남편 딸 아들 노래 손태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수봉 나이 프로필 학력 콘서트 일정 예약 남편 아들 노래 손태진

심수봉 그때 그 사람 가요무대 출연 1867회 라인업

가요무대 1867회에는 가수 심수봉, 배일호, 주미, 남산, 신정화, 전하리, 윤지영, 정정아, 황진영, 진이랑, 조승구, 윤정태 등이 출연합니다.

 

출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수봉은 오프닝 무대와 중간 엔딩 무대까지 장식하게 되죠.

 

한편 심수봉은 올해 데뷔 46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꽃길’의 마지막 무대를 서울에서 장식하게 된다고.

 

2024년 12월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는 심수봉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197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심수봉은 끊임없는 음악적 열정과 깊이 있는 서정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세월 동안 변치 않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존재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로트 거장으로 자리 잡았죠.

 

심수봉은 "4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은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티켓 예약방법은 9월 24일(화) 오후 3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

 

한편 손태진의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인데 손태진은 더 트롯쇼에서 심수봉의 조언을 언급했죠.

 

무대에 오른 손태진은 "뜨겁게 응원하고 싶은 분이 있다. 이분께 애정 어린 응원을 드리고 싶은데 이분은 저에게 항상 채찍을 주시는 것 같다. '태진아 겸손해라 건방지면 안된다' 강렬하지만 임팩트 있는 말씀 덕에 겸손과 배려가 모토가 됐다"고 말했다고.

 

이어 "인생 선배로서 가수로서 멘토가 되어주는 이분이 계셔서 참 든든하다. 사랑하는 가족이면서 온 국민이 사랑하는 감성 트로트의 여제 심수봉 씨를 소개한다"고 덧붙이며 심수봉의 '로맨스 그레이' 무대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손태진은 지난 2023년 3월 종영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해당 프로그램에 그의 이모할머니 심수봉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손태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모할머니께서 특별 심사위원에 나온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모할머니를 만날 때까지 살아남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모할머니 앞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다. 심사평을 하시는데 '나더러 사랑을 알까' 이러셔서 충격에 빠졌다"고 언급하기도.

 

심수봉 나이 키 프로필 학력 남편 딸 아들 노래

심수봉 본명은 심민경 (沈玟卿)입니다.

하지만 가수로 성공하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스님의 조언에 예명을 지었다죠.

 

대학가요제 까지는 심민경으로 나왔다고.

 

나이는 1955년 8월 28일생 69세.

 

충청남도 서산 출신.

 

본관은 청송 심씨로 요즘 조선의 사랑꾼에 많이 나오는 심현섭과 같죠.

 

혈액형은 O형

 

가족은 아버지 심재덕, 어머니 장형복, 언니, 이부 남동생 1명, 이부 여동생 1명이 있다고 합니다.

 

심수봉은 지방 밤업소 사장과 첫번째 결혼을 하나 실패 했다고 합니다.

 

지금 남편 김호경은 MBC 라디오 PD로 심수봉에게는 2번째 남편.

남편 또한 이혼 경험이 있다고.

 

인터뷰에 따르면, 어머니도 과부고 본인도 어릴 적 삼촌한테 학대받아 사랑받은 기억이 적던 심수봉이 짝사랑하다 먼저 고백했다고 합니다.

 

자녀는 아들 2명, 딸

아들인 한승현이 소속사 사장이죠.

 

학력은 인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76학번.

 

 

소속사는 라이트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루체 엔터테인먼트 라이트 웨이브는 아들 한승현이 운영하는 회사.

 

심수봉은 트로트와 발라드, 그 중간의 간극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메운 이른바 트롯발라드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활동 중인 원조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죠.

또 10.26 사건에 원치 않게 엮여 활동기를 많이 날린, 한동안 불운했던 가수이기도 합니다.

 

심수봉 집안은 증조부 때부터 음악을 했던 집안이었고, 아버지, 큰아버지, 고모 등도 모두 음악을 했을 정도로 음악과 연이 깊은 음악가 집안이라 민속악의 바흐 집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5촌 당숙 심상건(1889~ 1965)은 가야금 명인으로 황병기의 가야금 스승이라고.

 

이런 집안 환경의 영향으로 그도 음악인의 삶을 걷게 됩니다. 또한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 손태진의 이모할머니로, 손태진의 할머니가 심수봉의 언니라고 합니다.

 

심수봉은 대학가요제에서 부른 〈그때 그 사람〉이 히트하면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때 그와 겨뤘던 출연자들이 후덜덜한데 임백천, 노사연, 배철수 등.

 

후일 노사연 등이 밝히기로는 1회에 샌드페블즈가 대상을 덜컥 수상하자 "뭐야, 저 정도면 우리도 할 수 있겠는데?"라고 여겨서 2회 때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던 것이라고 하죠.

 

대상은 부산대학교 중창단 썰물이 수상했고, 노사연이 금상, 배철수가 소속된 한국항공대학교 대표 활주로가 은상을 받았다고.

 

심수봉은 너무 프로 같아서 상을 안줬다고 하네요.

 

심수봉 대학가요제 데뷔 무대 ▼

 

 

심수봉 하면 10.26을 빼 놓을수 없는데 〈그때 그 사람〉을 통해 인기를 모으던 중, 1979년 10월 26일, 모델 신재순과 함께 궁정동 안가에서 열린 대통령 술자리에 불려갔습니다.

 

요즘은 대통령의 술자리에 여가수를 불러 노래를 시킨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당시엔 그런 시절이었죠.

공교롭게도 이 날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측근 차지철 경호실장을 암살하고 유신정권을 무너뜨리는 10.26 사건을 터트린 것입니다.

 

심수봉은 종로구 내자동 내자호텔에서 중정 비서실 의전과장 박선호의 차를 타고 저녁 6시가 조금 지나 궁정동 안가에 도착했고 이때 신재순을 처음 만났다고.

 

안가 대기실에서 간략한 예절교육과 기밀유지서약을 받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 기다리고 있다가 6시 40분 쯤 남효주가 둘을 연회장으로 데리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박정희 왼쪽에 앉았는데 취기가 오른 박정희는 둘에게 "김(재규) 부장은 술이 아주 세니까 많이 권해주게."라며 농담을 던졌다고.

 

박정희가 "노래나 한 곡 들어볼까" 라고 제의하자 대기실에 있던 기타를 연주하며 그때 그 사람을 불렀고 앙코르를 요청하자 추가로 눈물젖은 두만강을 부른 후 다음 노래 부를 사람으로 차지철을 지명했다고 합니다.

 

차지철은 "도라지 타령"과 "나그네 설움"을 부르고 신재순을 지명하고 신재순은 심수봉의 기타 반주로 혼성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부르고 있었고 박정희는 간간이 흥얼거리며 신재순의 가락에 장단을 맞추고 있었는데 김재규는 신재순이 1절 후렴을 막 시작하려는 차에 김재규가 차지철에게 고성을 지르고 발포하며 끊겼다고 합니다.

 

심수봉의 증언에 따르면 김재규가 총을 쏘기 직전에 한 발언은 "이 새끼! 너 건방져!"라고 하죠.

 

심수봉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나 "버러지 같은 놈" 같은 김재규가 했다고 알려진 발언들에 대해서 김재규가 그런 말을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총 쏘는 데 급했지 여유를 부리면서 말을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것.

심수봉 말이 맞는 듯.

 

둘은 쓰러진 박정희를 부축했고, 김재규가 박정희에게 마지막 탄을 발사하러 들어오는 순간 박정희의 등 뒤에서 나오는 피를 막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재규가 들어오자 심수봉은 부속실로 피했다고.

 

암살 이후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합동수사본부가 10.26 사건을 강도 높게 조사하면서 심수봉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심수봉은 현장에 있던 것뿐이었던지라 최종적으론 무혐의로 풀려났죠.

 

그러나 그녀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어 한창 활동해야 될 시기에 방송 활동이 금지되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후 잠시 영화계로 진출하여 〈아낌없이 바쳤는데〉라는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지만, 가수로서는 활동할 수 없었다고.

 

1984년이 돼서야 방송 활동 금지가 풀리면서 또 다른 대표곡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히트 치면서 다시 재기할 수 있었죠.

 

1987년에는 〈사랑밖엔 난 몰라〉가 히트했고 이후 꾸준히 콘서트와 음반 발매를 하면서 현재까지도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유족들 중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서운했는데 1992년 박근령이 도울 일이 없냐면서 사람을 보내면서 오랜 앙금을 풀게 되었다고 하네요.

 

심수봉의 대표곡으로는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여자이니까〉, 〈백만송이 장미〉, 〈미워요〉, 〈비나리〉, 〈무궁화〉, 〈나의 사계절〉, 〈나의 신부여〉 등이 있습니다.

 

후배 가수들도 심수봉의 곡을 많이 커버한다고.

 

 

천재 싱어송 라이터 심수봉.

하지만 역사의 큰 사건 현장에도 있었기에 피해도 많이 입고 가수로서의 재능보다 가쉽에 많이 오르내렸던 심수봉.

이제는 세월도 많이 흐르고 또 손태진도 잘 되서 같이 방송 나오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히트곡 많이 불러주시길.

심수봉 파이팅!

 

 

윤시내 나이 키 프로필 본명 학력 결혼 가족 라이브카페

 

 

박재란 나이 프로필 딸 박성신 심장마비 님 가사 노래

 

 

송승환 나이 프로필 눈 시력 실명 아내 난타수출 재산

 

 

배아현 학력 아빠 팬카페 주현미 이호섭 꺾기달인 미스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