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 네이처풀 가격 도그페스타 반려견운동장 후기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 네이처풀 가격 도그페스타 반려견운동장 후기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반려견 테마파크라고 하는 춘천 강아지숲.

저희집 통통이도 얼마전 가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왔지요.

그럼 오늘은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 네이처풀 가격 도그페스타 반려견운동장 후기 풀어보겠습니다.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 네이처풀 가격 도그페스타 반려견운동장 후기

춘천 강아지숲 이용 후기 비용 가격

사실 저희 집 아기는 이런 곳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고맙게도 친한 지인이 강아지숲 표가 있다고 하여 갔다오게 됐네요.

 

사람 입장료 따로 있고 강아지 입장료 따로 있더라고요.

 

네이버에서 할인 예매 하고 있으니 이용하면 될듯.

 

 

춘천 강아지숲 네이버예매

 

 

사람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 17,000원인데 10%할인해서 15,300원

꽤 비싸죠?

 

반려견 입장료는 8,000원을 따로 내야 하고요.

패키지 요금제라고 해서 합쳐진 것도 있네요.

 

 

여기 찾아보시다 보면 헷갈리는게 대형견 입장일이란 중소형견 입장일이 나뉘어진 부분일 거에요.

대형견 입장일이라고 해서 중소형견은 못 가는게 아니라 가장 큰 운동장을 누가 쓰느냐의 문제에요.

 

메인 운동장을 대형견이 쓰는 날이면 중소형견은 서브 운동장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저는 대형견인데 중소형견 입장날 갔어요.

 

하지만 서브 운동장도 엄청 커서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왕 갈거면 평일날 가는게 꿀인 듯.

사람 없고 강아지 없고 우리 강아지만 뛰어노는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춘천 강아지숲은 강촌 근처 남산면이라고 하는 곳에 있습니다.

 

 

강촌 IC 빠지면 근처에 있어요.

 

안막히면 서울에서 1시간 좀 더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주차장이 있는데 지인이랑 만나야 해서 지상 주차장에서 대기.

내리자 마자 주차장 근처에 화단에서 킁킁거리는 우리집 아기.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 (가평이었나?) 에서 잠깐 쉬었는데 거기도 반려견 쉼터가 있더라고요.

이날 처음 경험해보는 곳이 많았음.

 

휴게소 쉼터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보니 완전 딴 세상 ㅎㅎ

 

저 노란 버스가 셔틀버스입니다.

여기 주차하고 저 셔틀버스 타도 되는데 저희는 그냥 걸어다녔어요.

 

 

주차장에 차 대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 건물이 반기는데 여기는 박물관 건물이라고 하네요.

반려견을 두고 가야 되서 저희는 안갔습니다.

 

 

박물관 건물 근처에 강아지 쉬야 하는데가 따로 있네요.

 

 

여기는 박물관 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강아지를 잠시 맡기는 곳.

걱정도 되고 해서 맡기지는 않았어요.

 

 

박물관엔 반려견 못들어간다는 얘기.

 

 

문화교육시설로 방문객의 집중을 위해 내 새꾸 출입을 막는다고 하네요.

아마 동반 입장이 안되서 안가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근데 저희는 지인 찬스로 왔기 때문에 이런거 패스했지만 돈 내고 온 사람들은 돈 아까워서 한번씩 들어가 볼 수도 있을 듯.

 

직원들이 강아지들을 잠시 맡아주는 듯 했습니다. (이게 아마 입장료가 비싼 이유 중의 하나일 듯)

 

 

저희는 9월 말쯤 갔는데 월별로 중소형견, 대형견 입장날 구분이 되어 있어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

 

네이처풀이라는 건 수영장입니다.

 

 

노즈워크 챌린지라는 것도 있는데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다 모아오면 음료 10%할인해준다네요.

저희는 안했음 ㅎㅎ

 

김밥 싸가지고 오다 휴게소에서 먹었죠.

식당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듯 했어요.

 

 

여기는 매표소인데 여기서 깜짝 놀란 일이 발생.

저희 집 통통이야 당연히 대형견일 거라고 생각했고 (26kg) 지인네 닥스 훈트 빼로가 대형견으로 분류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는 ㅎㅎ

 

대형견 분류 기준이 10kg인데 저울 가지고 나와서 정확하게 하더라고요.

빼로가 배가 좀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조그마한 강쥐인데 대형견이라니 ㅎㅎ

당황쓰.

 

티케팅을 하고 들어갑니다.

오른쪽 위에가 스탬프 받는 종이.

주차는 12시간까지 가능. 

 

 

산책코스 안내도입니다.

아장코스, 총총코스, 성큼 코스 말이 너무 귀엽죠? ㅎㅎ

 

다른 분들 리뷰를 보면 걷는데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도 있던데 오르막 내리막이 좀 있긴 한데 운동장까지 가는 거리가 그렇게 멀진 않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반기는건 분수대

 

 

요게 스탬프 받는 노즈 워크 챌린지 하는 곳이에요.

아래 구멍 뽕뽕 뚫린데에 아가들 냄새 맡으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 위에 손잡이를 열고 스탬프 꽝 찍으면 됨.

 

 

 

가다보면 물먹는데도 잘 되어  있어요.

 

운동장들 시건 장치도 잘 되어 있습니다.

2중, 3중으로 되어 있음.

 

 

운동장 이용시 유의사항.

평일 날 갔더니 서브 운동장에는 우리 밖에 없어서 맘껏 놀았어요.

 

우리 통통이와 빼로도 각자 다른 운동장에서 놀았죠.ㅎㅎㅎ

완전 전세캠. 전세운동장.

 

 

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좋고 중간에 직원이 와서 물품이랑 관리 상태 체크하더라고요.

굿굿.

 

 

이 날은 메인 운동장을 중소형견이 쓰는 날이었기에 대형견들은 서브 운동장으로 갔습니다.

서브 운동장 내에도 큰 운동장과 작은 운동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희는 각각 하나씩 전세내서 썼죠. ㅎㅎ

 

 

네이처풀 (수영장)은 따로 표를 끊어야 됩니다.

 

 

네이처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밖에서 본 네이처풀.

우리 통통이도 언젠가는 수영을 해봐야 할텐데..

 

 

 

여기는 메인 운동장입니다.

이 날은 중소형견들의 날이었네요.

 

 

널찍~하죠?

 

 

드디어 서브 운동장에 입실한 우리 아기

 

처음엔 리쉬줄 풀어줘도 냄새 맡으라고 안 뛰다가 곧 활개 치면 돌아다니네요.

원래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던 녀석인데 오랜만에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뛰는 모습 보니까 가슴이 뭉클 ㅠㅠ

 

 

그런데 이때가 9월 말이었지만 그래도 더웠죠. 

 

좀 뛰다가 그늘에 앉습니다. ㅎㅎ

 

 

무조건 평일에 가는거 추천입니다.

혼자 쓰는 것과 다른 사람이랑 같이 쓰는건 천치 차이일듯. 

 

 

실컷 뛰었으니 물도 더 맛있겠지?

 

 

저 오른쪽에 공간에는 사람 먹는 정수기도 있고 의자도 있었는데 직원은 없었습니다.

화장실도 엄청 깨끗.

 

눈오기 전에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박물관이라 식당 이런 곳은 안가봤지만 그것보다 우리 아이가 맘껏 뛰는걸 바랬기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강아지는 뛰뛰가 최고! 

 

춘천 강아지숲 평일에 간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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