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날씨 전망

추석 연휴 날씨 전망

올 여름 무지하게 더웠죠?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면서 올여름 폭염 기세가 드디어 꺾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추석 전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을지 추석 연휴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날씨 전망 비소식 유무

추석 연휴 전후 날씨 비소식 유무

 

기상청 장기예보

추석 연휴에 고향을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여행 계획을 짜놓으신 분들도 있죠.

추석 연휴 주말과 연휴기간 날씨를 미리 체크하셔야 될 것입니다.

 

추석 연휴 전후 날씨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기상청 장기예보는 는 9월, 10월에도 계속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가을까지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고. 물론 전체적인 기온이 높은 정도가 되겠고 현재 같은 경우 31도에서 서울이 32도 정도인데 이거보다는 낮아지지만,  추석이 지나더라도 거의 28도, 29도. 평년보다는 거의 2~3도 정도 높은 그런 기온의 날씨는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추석 연휴 전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30도 근처의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석 연휴 기간: 최근보다는 약간 낮아지겠지만, 평년보다 1~2도 높은 30도 근처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석 연휴 이후: 9월, 10월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현재처럼 30도를 웃도는 폭염보다는 28~29도 정도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 기상청 9월 3주차(추석연휴) 월간예보

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이상이라네요.

예전 처럼 선선하지는 않을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비는 이 정도 수준이면 오더라도 아주 약간 온다는 얘기

 

 

Accuweathe 월간예보

빨간색 박스가 추석 연휴이고요, 기온은 최저 18도~ 최고 28도 수준이네요.

 

비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전 주말도 비소식은 없어 보이네요.

 

 

올여름 무더위 원인 분석

사실 올 여름은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열대야 회수가 정말 획기적으로 많이 발생했는데요. 여름 기온이 33도 이상 되는 폭염 일수 24일이었습니다.

 

평균 폭염 일수가 10.7일인 것에 비교하면 올해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는 2.2배 이상 많이 발생했죠. 하지만 2018년 31회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문제는 열대야였죠. 열대야 같은 경우는 가장 많이 발생했던 해가 1994년으로 전국 평균 16.8일이었는데 올해는 무려 20.2일이었습니다.

 

4일 이상 더 많이 발생을 했는데 평년의 6.5일보다는 거의 3배가 넘을 만큼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올여름 무더위 원인을 분석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작용: 상공에 두 개의 고기압이 겹쳐져 공기가 상승하지 못하고 지표면에 뜨거운 공기가 머물러 기온이 상승했습니다.
  
  
• 잦은 소나기와 높은 습도: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져 복사냉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 구름량 증가: 구름량이 많아져 낮 동안 태양 복사 에너지가 지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고, 밤에는 복사냉각을 방해하여 기온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 및 11호 태풍 야기, 12호 태풍 리피 대비

일각에선 앞으로 이런 수준의 더위가 계속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폭염특보나 열대야의 기준 온도 자체를 높여야 한다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

 

앞으로 날씨는 어떻게 될 것인지 정리 해보겠습니다.

 

• 폭염, 열대야가 당연한 시대의 도래: 앞으로는 더욱 잦고 강한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폭염특보 기준 변경에 대한 우려: 폭염특보 기준을 높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현재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 태풍의 영향: 11호 태풍 야기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2호 태풍 리피는 이동 경로가 불확실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태풍 대비: 태풍이 북상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건물 점검, 비상 물품 준비 등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기후 변화의 영향: 올여름 폭염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극한 기상 현상 증가: 앞으로는 폭염뿐만 아니라 폭우,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더욱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적 인프라 구축 필요: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녹지 공간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개인의 대비 중요: 개인적으로도 폭염 시 외출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온도 관리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게 중요합니다.

 

올해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7일 오후 6시17분에 뜬다고 합니다.

지역별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추석 보름달의 의미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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