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감독 배우 알파치노 탱고 Por Una Cabeza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감독 배우 알파치노 탱고 Por Una Cabeza

 

영화 여인의 향기는 1992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로, 시각장애인 퇴역 장교와 모범생 고등학생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감독 배우 알파치노 탱고 Por Una Cabeza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감독 배우 알파치노 탱고 Por Una Cabeza

여인의 향기 영화정보

장르 : 드라마
감독 : 마틴 브레스트
원작 : 지오반니 아르피노- 소설 《Il buio e il miele》
각본 : 루게로 마카리, 디노 리시
출연 :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필립 시모어 호프먼 등.
촬영 : 도날드 E. 토린
편집 : 하비 로젠스톡, 윌리엄 스타인캠프, 마이클 트로닉
음악 : 토머스 뉴먼
제작사 : 미국 시티 라이트 필름스
개봉일 : 미국 1992년 12월 23일, 대한민국 1993년 3월 20일
상영 시간 : 157분
제작비 : 31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 $134,095,253 (최종)
국내 상영 등급 : 영등위 15세이상

 

원래 이 영화 호텔씬은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촬영되기로 했었는데, 당시 소유주가 무려 훗날 미국의 지금 미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죠.

 

대신 이 촬영장소 제공은 조건부였는데, 트럼프 본인과 당시 부인인 말라 메이플스의 카메오 출연이 영화 제작사와 트럼프 사이에 합의된 상태.

 

실제 여인의 향기와 동년도 작품인 나 홀로 집에 2에서도 이 플라자 호텔을 배경으로 호텔 소유주인 트럼프 본인이 단역으로 출연했었는데, 여인의 향기에서는 결국 카메오로 촬영만 되고 실제 영화에는 해당 촬영 장면이 쓰이지 않았다고.

 

 

원래는, 알 파치노와 크리스 오도넬이 처음 뉴욕 호텔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트럼프와 말라 메이플스가 그 앞 리무진에서 내려 스쳐지나가기로 했으나 촬영만 되고 영화 출연은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 오도넬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뉴욕의 플라자 호텔 앞에서 트럼프와 함께 찍은 기억은 있으나, 왜인지 모르게 그 장면이 쓰이지 않았고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 호텔로 옮겨 재촬영을 했다고 하죠.

 

실제로도, 영화상에서 알 파치노와 크리스 오도넬이 처음 도착하는 호텔 외관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 호텔이라고.

 

그러나, 트럼프와 제작사와의 계약 내용대로 촬영은 되었기에 호텔 룸이 아닌 극중 프랭크와 찰리가 식사하는 Oak room에서 식사하는 장면의 촬영이 허가되었다고 하네요.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고등학생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는 크리스마스에 집에 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이자 퇴역 장교인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성격이 괴팍하고 까칠한 프랭크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점차 그의 내면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프랭크는 과거의 실수로 시력을 잃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찰리와 함께 뉴욕 여행을 떠나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찰리는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휘말려 곤경에 처하고, 프랭크는 찰리를 위해 용기를 내어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며 성장하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말

영화의 결말은 찰리가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프랭크가 찰리에게 용기를 주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프랭크는 찰리에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찰리는 프랭크의 도움을 받아 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하고, 학교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찰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고, 희망을 되찾습니다.

 

여인의 향기 등장인물 및 배우

프랭크 슬레이드 (알 파치노): 시각장애인 퇴역 장교. 과거의 실수로 시력을 잃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찰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알 파치노는 이 역할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찰리 심스 (크리스 오도넬):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모범생. 프랭크를 돌보면서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장합니다.

 

로즈 윌리엄스 (가브리엘 앤워): 찰리의 여자친구. 찰리를 믿고 지지해줍니다.

 

워렌 스미스 (필 리브스): 찰리의 친구. 찰리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여인의 향기 감독 마틴 브레스트

마틴 브레스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은 감독 중 한 명입니다.

 

특히 '여인의 향기'는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비평과 상업적인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다른 작품들

비버리 힐스 캅: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미디 액션 영화로,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미드나잇 런: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가 함께 출연한 액션 코미디 영화로, 두 배우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조 블랙의 사랑: 브래드 피트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죽음을 앞둔 부자와 젊은 영혼의 만남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특징

다양한 장르 소화: 코미디,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스타 배우와의 협업: 에디 머피, 알 파치노, 브래드 피트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여인의 향기'처럼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에 능합니다.

 

여인의 향기 촬영지

영화는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주로 촬영되었습니다.

 

특히 뉴욕의 화려한 도시 풍경은 영화의 배경과 잘 어울려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합니다.

 

여인의 향기 명장면 속 탱고 음악 'Por Una Cabeza' (머리 하나 차이)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 파치노가 젊은 여인과 함께 탱고를 추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탱고 음악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는데요,

어떤 음악이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와 젊은 여인이 탱고를 추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음악은 바로 'Por Una Cabeza'입니다.

 

스페인어로 '머리 하나 차이'라는 뜻을 가진 이 곡은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카를로스 가르델이 작곡하고, 알프레도 레 페라가 작사한 1935년 탱고곡입니다.

 

경마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경주마를 비유하여 사랑에서 아깝게 놓친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애절하고 강렬한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를 통해 더욱 유명해졌으며, 탱고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왜 'Por Una Cabeza'였을까?

• 영화의 주제와의 조화: 'Por Una Cabeza'의 애절하고 강렬한 멜로디는 시력을 잃고 절망에 빠졌던 프랭크 슬레이드의 내면을 표현하는 데 적합했습니다. 또한, 탱고라는 춤 자체가 삶의 고통과 기쁨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영화의 주제인 '삶의 의미'와 연결됩니다.
• 관객들의 감정 이입: 격정적인 탱고 음악과 함께 프랭크의 춤은 관객들을 영화 속에 몰입하게 만들고, 그의 감정에 공감하게 합니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편곡: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사용된 'Por Una Cabeza'는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탱고 거장인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편곡한 버전입니다. 피아졸라 특유의 강렬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된 이 곡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줍니다.

 

여인의 향기 의미와 메시지

영화 여인의 향기는 단순한 감동적인 드라마를 넘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던져줍니다. 시각장애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프랭크의 모습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찰리의 성장은 청춘의 고뇌와 성장통을 보여줍니다.

 

또 다음과 같은 의미들이 있죠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 선택이 우리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 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하라: 진실을 외면하고 살아가는 것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야 합니다.
•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가라: 우리는 누구나 한 번뿐인 소중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고, 매 순간을 최대한 즐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 탱고의 대중화: 탱고는 영화 '여인의 향기' 이후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탱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탱고 학원이 늘어나는 등 탱고 열풍이 불었습니다.

 

여인의 향기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탱고 음악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꿀렁이게 합니다.

 

좋은 음악과 좋은 영화는 누군가에겐 인생의 낙이겠지요.

알파치노 역시 좋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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