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동네한바퀴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대전의 시작이자 중심이었던 중구 원도심이 다시금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네한바퀴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동네한바퀴 이만기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메뉴 가격

1990년대 둔산 개발로 대부분의 관광서가 둔산 행정 타운으로 이전, 2012년 충남도청도 홍성 내포로 옮겨가며 쇠락해 갔던 대전 중구.

 

 

하지만 성심당 빵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시작된 대전 여행의 서막은 옛 모습이 남아있는 레트로 감성의 거리와 열정 많은 청년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힙한 가게들과 어우러지며 최근 전국 여행지 만족도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고.

 

 

마음 가볍게 방문해 떠날 때는 든든하게 채워지는 꿀잼 도시, <동네 한 바퀴> 323번째 여정은 대전광역시 중구로 가는 걸음 가볍습니다.

 

 

동네한바퀴 이만기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콩부각 콩드슈 위치

 

동네한바퀴 대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 광천식당

1970~80년대 대전을 이끌었던 선화동 맛의 거리에서 48년간 골목을 지켜온 노포가 있습니다.

 

골목마다 음식 거리가 조성될 정도로 성행했던 선화동은 충남도청 이전으로 상권이 밀려났지만, 두부 거리에서 꿋꿋이 자리를 유지하는 곳.

 

 

처음에는 두부를 부쳐 팔다 두부 두루치기와 오징어 두루치기까지 개발, 걸쭉하게 만든 국물에 비벼 먹는 칼국수도 별미인 원도심의 노포. 맛은 기본, 저렴한 가격으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시민들의 든든한 한 끼가 되어주는 오래된 맛집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이 느껴진다고.

 

 

줄을 서면서까지 찾아와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들이 반가워 주방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사장님.

 

 

아들에게 가게를 물려주었어도 주방을 떠나지 않은 사장님 덕분에 대를 이어도 맛은 변하지 않았다고 하죠.

 

한 사람이라도 든든히 먹여 보내는 게 복이라는 사장님

 

 

일복은 언제나 행복 만점

 

이곳 이름은 광천식당

 

 

광천식당 위치는 여기

 

 

주소는 대전 중구 대종로505번길 29.

 

영업시간은 10: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전화번호는 042-226-4751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이 정도

 

 

수육(소)

22,000원

 

두부두루치기

16,000원

 

오징어두루치기

25,000원

 

칼국수

7,000원

 

 

 

보기만 해도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느껴지쥬?

 

 

대전 선리단길 콩부각 맛집 콩드슈 콩자매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뒤편과 바리바우길을 잇는 예술과 낭만의 거리, 선리단길에서 콩부각을 파는 자매가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반찬으로 많이 먹던 향토 음식인 콩튀김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스낵화해 콩부각으로 만들었죠.

 

밀가루를 묻혀 튀기던 콩튀김을, 콩에 찹쌀가루를 2번 묻혀 바삭하게 튀긴 후 시즈닝을 입혀 16가지 맛으로 만든 콩부각.

 

 

시장에 기본 콩부각을 납품해 팔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자매는 트렌디한 맛들과 귀여운 캐릭터를 개발해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취향을 맞췄다고.

 

 

지금은 캐릭터 굿즈까지 판매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처음부터 창업이 쉬운 길은 아니었기에. 작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라이콘타운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 수 있었다네요.

 

덕분에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는 자매의 작은 콩 속에 담긴 큰 포부를 맛봅니다.

 

 

 

 

콩자매의 콩부각 맛집 콩드슈 위치는 여기

 

 

주소는 대전 중구 산서로50번길 19 콩드슈

 

 

 

영업시간은 08:00 - 17:00

주말엔 장사를 안한다고 하네요

 

 

전화번호는 0507-1470-0710

 

메뉴 및 가격은 이 정도

 

 

백태 찹쌀콩부각

4,500원

 

서리태 찹쌀콩부각

4,800원

 

옥수수맛 찹쌀콩부각

4,500원

 

뿌리잇맛 찹쌀콩부각

4,500원

 

매콤치즈맛 찹쌀콩부각

4,500원

 

어니언맛 찹쌀콩부각

4,500원

 

 

 

먹어보고 싶쥬?

 

맛있겠쥬??

 

 

대전 야구팬들의 성지, 닭강정 거리

현재 대전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는 어딜까요?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대전의 프로야구 열기는 뜨겁죠.

 

 

대전을 연고로 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팀이 작년의 흥행에 이어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명 ‘보살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는 중.

더욱이 올 3월 신축야구장을 개장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팬들도 대거 수용 가능해졌다고.

 

덩달아 주변 상권도 함께 대목을 맞고 있다는데. 경기가 있는 날 동네 슈퍼, 자동차용품점 등 야구장 뒷골목 가게들이 닭강정을 튀기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빵의 도시에서 원도심을 지키는 서점지기

대전 여행의 또 다른 키워드, 전국 5대 빵집의 전설과 함께하는 빵지순례.

 

동네 빵집의 신화를 쓴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빵 보관소, 빵향평준화, 빵 축제 등 새로운 빵 문화를 만들었고, 한 빵집의 날갯짓은 원도심의 골목 상권에도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죠.

 

 

침체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청년 사장들의 빵빵한 콘텐츠들이 소품샵, 갤러리, 카페 등으로 MZ 여행객들의 취향을 맞춰 세워지고 있다고.

 

특이하게 서점에서도 웨이팅을 하는 이색 풍경도 만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책을 파는 것이 아닌 서점원의 큐레이션과 원도심 투어, 영수증 일기 등 독특한 서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준태 씨의 독립서점.

 

 

원도심과 책이라는 아날로그 콘텐츠를 연결하며 여행객들이 동네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준태 씨는 커뮤니티 서점으로 글로컬 상권 창출까지 목표하고 있다네요.

 

본격적으로 도시를 여행하기 전, 원주민 책방지기의 여행 코스와 마음의 양식을 충전해 줄 책 한 권을 추천받아 봅니다.

 

 

일명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로 통하던 대전의 눈부신 반전!

 

 

원도심의 숨어있던 매력을 갈고 닦으며 그 속에서 반짝이는 꿈을 키워가는 이들이 만들어 내는 ‘꿀잼도시’의 이야기는 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동네 한 바퀴> [323화 들썩인다 – 대전광역시 중구] 편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