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노래 참새의 눈물 가사 엔카

계은숙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노래 참새의 눈물 가사 엔카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 콘도 마사히코와 '한일 트롯 레전드' 계은숙이 '한일톱텐쇼'를 통해 무려 37년 만에 재회합니다.

오늘은 계은숙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노래 참새의 눈물 가사 엔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은숙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노래 참새의 눈물 가사 엔카

계은숙 콘도 마사히코 한일톱텐쇼

이번 주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 26회에서는 일본에서 연말마다 진행하는 빅쇼인 홍백가합전을 모티브로 한, '제1회 한일가합전'이 펼쳐집니다.

 

지난주 첫 한국방송 출연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콘도 마사히코가 이번엔 계은숙과 함께 합동 출연으로 첫 방송의 감동을 이어가죠.

 

'제1회 한일가합전'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레전드인 콘도 마사히코와 계은숙이 각각 청팀과 홍팀의 대장이자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기립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콘도 마사히코와 계은숙은 1988년 제39회 홍백가합전에 함께 출연했던 각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죠.

 

MC 대성은 "계은숙은 1988년부터 무려 7회 연속으로 홍백가합전에 출전해 대한민국 가수 중 최다 출연 기록을 세웠으며 콘도 마사히코는 무려 10번이나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라며 두 사람의 경력에 대해 소개합니다.

 

당시에 대해 계은숙은 "콘도 씨를 홍백가합전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씩씩한 소년, 매력이 있고, 그리고 예쁜 눈을 가진 맛치상이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털어놓고 콘도는 "저는 그때 아이 같았는데 계은숙 씨는 정말 어른스러운 여성이었다"라면서 "그때와 전혀 안 바뀐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건네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후 콘도 마사히코와 계은숙은 전설적인 한국과 일본의 레전드답게 환상적인 즉석 무대를 꾸며 현장을 들끓게 합니다.

 

'어게인 1988' 대결에 등장한 린이 계은숙의 슈퍼히트곡 '참새의 눈물'을 부르자, 계은숙이 갑자기 "나가도 돼요?"라며 무대로 나가 린과 함께 '깜짝 듀엣 무대'를 완성한 것.

 

콘도 마사히코 역시 자신의 노래 '아아 굿'(あぁ、グッと)을 가창하는 손태진의 무대에 호응하다 손태진의 이끌림에 무대로 등판,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즉흥 컬래버 무대로 열광을 일으킵니다.

 

그런가 하면 계은숙은 '당신은 모르실 거야', 콘도는 '어리석은 자'로 단단한 관록과 연륜이 녹여진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너무 감사하다, 평생 소장각이다"라는 극찬을 터트립니다.

 

계은숙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노래 참새의 눈물 가사 엔카

계은숙 나이는 1961년 7월 28일생 63세입니다.

서울 출신

 

키는 161cm, 45kg

 

학력은 성수여자중학교, 천호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가족은 아버지.

 

계은숙은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5년 일본에 데뷔한 원조 한류 스타로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성량, 뛰어난 감정 표현과 미모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죠.

 

계은숙 어머니는 본부인이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서울에 이미 본부인과 자식들이 있으면서도 어머니를 속여 허위로 결혼식까지 올리며 계은숙을 낳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가 계은숙을 임신한 상태에서 집을 나갔고, 그녀는 그동안 아버지가 일찍 사망했다고 알고 자랐다고 합니다.

 

사춘기 시절 어머니의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되자 아버지의 존재를 숨긴 어머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이후 은사를 찾아가 '수안 계씨 종친회'를 알게 돼 편지를 쓰자, 어머니와 아버지의 만남을 성사시켰는데 생각과는 너무 달랐다고.

 

이후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말 못했던 이유를 말해 주었는데 6.25 전쟁 때 가족을 잃고 고아로 자라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던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나 오직 아버지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6.25 피난 이후 어머니와 연을 맺기 전에 이미 본부인이 있었고 이 사실을 몰랐던 어머니는 당당하게 결혼했고 결혼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며 두 딸을 데리고 고향인 충청남도 서산시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계은숙은 아역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하다 진로를 바꿔서 광고모델로 전업했고 이후 가수로 복귀했다고.

 

지금에서는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데뷔한 시기엔 높고 째지는 음색을 갖고 있었는데 째지면서도 허스키함이 섞인 독특한 그녀만의 음색으로 인기를 끌었고, 1980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여자 신인상, 1982년 KBS 가요대상 본상 후보에 드는 등, 80년대 초반에 인기를 얻으며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당시 미모와 음색은 출중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는 끌지 못했는데 그러다 작곡가 하마 케이스케(浜 圭介)를 만나 일본으로 건너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꽃피우게 됐다고.

 

일본에서는 엔카를 주로 불렀고 인기정상에 우뚝섰다고 합니다.

 

당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와 식사 자리에도 참가했고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예전에 팬클럽 회장을 한 적도 있었다는 풍문도 있었을 정도.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던 2000년에는 SBS 드라마 덕이의 주제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일본에선 조용필보다도 인기가 많았는데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보다 사랑받은 한국인 엔카 가수는 없었으며, 특유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절제된 감정 표현, 뛰어난 음색으로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고.

 

홍백가합전에 7회나 연속 출연한 유일한 한국인이며 한국인 가수 중에서 최다 출연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노래할 때 일본어에 많은 된소리(ㄲ..), 거센소리(ㅋ..), 파찰음(ㅈ,ㅊ), 마찰음(ㅅ,ㅎ), 목 뒤쪽에서 나는 후음(ㅎ), 연구개음(ㄱ), 모음에서는 저설모음(아), 후설모음(우,오) 등에서 허스키함이 더 돋보인다고 하네요.

 

이 유니크한 음색은 그녀에게 대체할 수 없는 개성을 부여했고 지금까지도 계은숙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을 공연 영상 댓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24년 6월 11일 MBN 한일톱텐쇼 3회 계은숙쇼에 출연하며 10년여 만에 한국 방송에 복귀.

 

1992년에 결혼해서 1997년 이혼했고 자녀는 없습니다.

 

일본 활동을 하면서 일본 소속사나 주변 지인들이 일본으로 귀화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해왔다고 하죠.

 

계은숙은 전 남편에 대해 "미국에서 공부하던 유학생이었는데 공연차 찾은 일본 공항에서 경유했다가 만났다. 안면 있는 동네오빠였다"고 밝힌적이 있죠.

 

이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장남인데 내가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집안 일과 가수 일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도 느꼈고 남편 사업도 잘 안 됐고, 결국 서로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헤어졌다"고 고백.

 

 

계은숙 예전에 일본에서 정말 대단했죠.

이후 사적인 일 때문에 논란이 있었고 하지만 그녀의 커리어가 워낙 대단하기에

한일톱텐쇼에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이어가시길

 

계은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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