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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네한바퀴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by 통통이0206 2025. 5. 24.

동네한바퀴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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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동네한바퀴는 영덕으로 떠납니다.

기가 막힌 물가자미 한상이 나오는 식당에 들르죠.

오늘은 동네한바퀴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동네한바퀴 언니네산지직송

 

가슴 확, 트이게 만드는 긴 해안선.

해안선을 따라

바람과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암석의 절경!

그 절경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코스 「블루로드」.

 

영덕 블루로드를 따라 여행하며,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영덕 지질 명소의 지질학적 의미

 

그리고 그 지질에 기대 살아온 사람들의 오래된 이야기를 <동네 한 바퀴> 321번째 여정을 통해 만나봅니다.

 

 

동네한바퀴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김가네식당 강상숙 김진우 위치 메뉴 가격

요즘도 영덕 축산항은 물가자미를 실은 어선들과 물가자미를 구매하러 온 상인들로 붐빕니다.

 

매년 4~5월에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물가자미는 축산항 대표 생선.

 

 

50년간 축산항에서 물가자미 식당을 운영해 왔다는 강상숙 씨.

 

상숙 씨의 물가자미 음식은 아들 김진우 씨는 물론 주변 모두에게 달인으로 인정받을 정도라는데 그 손맛의 비밀은 남편에게 있다고 하죠.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한때 선장이었던 남편. 상숙 씨는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뱃일하는 남편과 선원들의 음식을 매일 책임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판 위에서 탄생했던 상숙 씨의 물가자미 음식. 과연 달인이라 불릴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숙 씨의 50년 손맛은 어느 정도일까.

 

 

영덕 김가네 식당 위치는 여기

 

 

주소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6

 

 

이 곳은 동네한바퀴 이전에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와 한번 핫해진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07: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는 054-733-8860

 

 



메뉴 및 가격은 이 정도

 


물가자미정식
20,000원
물가자미 찌개
14,000원
물가자미 물회
14,000원
물가자미 횟밥
14,000원

 

방송나가고 2천원 올랐습니다.

 

 

코스를 시키면 이렇게 나옵니다.

 

 

 

 

이 녀석이 물가자미 회

 

 

 

초장은 자리에 있습니다.

 

반건조 물가자미 찜도 맛있고

 

 

 

 

 

이건 물가자미 식혜입니다.

속초에서도 많이 먹죠.

 

이북 사람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매운탕 까지 끝내준다는!

 

 

 

가성비 생각해도 좋은 식당.

 

대게 나오는 코스도 궁금하네요.

 

 

 

 

화마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노물리 마을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서풍을 타고 영덕을 덮쳤다.

 

영덕 전체 산림 면적의 30%가 피해를 볼 만큼 유례없었던 재앙. 블루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라 불리던 노물리도 화마의 손길을 피해 갈 수 없었다고.

 

 

대부분의 집은 물론 12척의 어선까지 불에 타버릴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던 노물리. 지난 수백 년 동안 차곡차곡 만들어왔던 마을의 아름다움이 잿더미로 변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한 시간에 불과했다.

 

 

하지만 깊은 상처 속에서도 또다시 아름다운 마을로의 복원을 위해 땀을 흘리는 주민들. 주민들은 한결같이 당부한다. “이럴 때일수록 많이 찾아주세요.”

 

 

바닷속이 은행이라는 돌미역 해녀 배춘자

35년 차 베테랑 해녀 배춘자 씨는 봄이면 바다 농사로 바쁘다.

 

지난겨울 잘 닦아놓은 바닷속 바위마다 미역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 일일이 낫으로 베어오고 다듬고 말려야 하는 고된 일이지만 돈과 일거리를 주는 바다가 항상 고맙기만 하다는 해녀 춘자 씨.

 

 

춘자 씨는 남편과 해오던 양식장 사업이 기울고 설상가상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남편의 몫까지 살림을 책임져야 했기에 3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해녀가 되어 바다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행히 넉넉한 바다는 부지런한 춘자 씨가 네 딸을 키울 수 있도록 해마다 질 좋은 미역을 내주었다고 한다.

 

 

폭삭 속았수다 금례 엄마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이젠 바다가 엄마 같다는 춘자 씨. 억척스레 살아온 돌미역 해녀의 인생을 만나본다.

 

 

암석과 파도가 만들어낸 푸른 바닷길 「블루로드」

동해안을 따라 영덕의 명소를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인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장사해수욕장처럼 유명 관광지들도 볼 수 있지만 「블루로드」엔 색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원생대부터 신생대까지 11곳의 지질 명소들이다. 20억 년 동안 대륙과 바다의 합주로 만들어진 경북 동해안의 지질 명소들은 2025년 4월 17일 유네스코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영덕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붓을 든 이들이 있다.

 

바로 영덕의 지역 화가들! 화폭 속에 담고 싶다는 「블루로드」의 매력을 들어 본다.